“Government St을 유럽형 보행자 중심거리로”

“Government St을 유럽형 보행자 중심거리로”

하이델베르그 Hauptstraus <이미지©리사 헬프스 블로그>

헬프스 시장, 하이델베르그 다운타운서 영감

차 없는 도심 거리 한가운데를 천천히 걷고, 거리 야외 카페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는 풍경을 이제 빅토리아에서도 볼 수 있을까. 

리사 헬프스 빅토리아 시장은 최근 개인 블로그를 통해 다운타운 Government St을 유럽의 도시 중심들과 같은 보행자 천국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독일에서 열린 기후협약을 위한 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온 헬프스 시장은 이 도시의 보행자 우선 거리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헬프스 시장은 “다운타운 중심거리 Hauptstraus는 자동차와 아이들, 야외 카페 등 상가가 어우러져 공존하고 있는 거리”라고 소개했다.  

헬프스 시장은 차량 통행을 전면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차량의 일부 통행을 허용해 흐름은 막지 않으면서 보행자 우선 거리를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빅토리아 시의회는 2019-2020 전략플랜에서 ‘보행자들을 위한 Government St 개방안’을 발의, 보행자 전용거리를 추진을 계획했다. 헬프스 시장은 “단지 차량을 차단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 거리의 원래 목적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며 “만약 (보행자 거리가) 성공하면 다른 거리들에도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헬프스 시장은 “거리는 뛰노는 아이들, 손주들을 돌보는 노인들이 안심하고 걸어다닐 수 있어야 하며 상점에서 물건을 팔고, 커피와 맥주 한 잔, 그리고 음식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한다”며 “거리는 사람을 위한 것이며 소통과 즐거움을 위한 장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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