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차에 애완견 방치하면 최고 7만5천 달러 벌금

뜨거운 차에 애완견 방치하면 최고 7만5천 달러 벌금

평생 반려동물 금지에 징역형 받을 수도

무더운 날씨에 반려견을 차에 방치할 경우 엄청난 벌금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최근 빅토리아에 거주하는 반려견 주인은 뜨거운 차 안에 자신의 개를 방치한 혐의로 400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동물보호단체 BC SPCA에 따르면, 지난해 뜨거운 차 안에 반려견을 방치했다는 신고가 800건이 넘었다고 밝혔다.

 BC SPCA 관계자는 “우리는 매년 더운 차 안에 동물을 버려 두는 행위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며 “뜨거운 차에 애완견을 방치할 경우 평생 애완동물 금지와 징역형 그리고 최고 7만5천 달러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작년에는 밴쿠버에 사는 한 여성이 더운 날 자신의 차에 총 6마리의 개를 방치한 혐의로 평생 반려동물 소유 금지와 함께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BC SPCA 관계자는 “개들은 사람처럼 땀을 흘릴 수 없고 더위를 식히는 유일한 방법은 숨을 헐떡이는 것 뿐”이라며 “이처럼 더위에 약한 개들을 뜨거운 차 안에 단 10분만 방치해도 치명적일 수 있다”고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이미지@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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