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캠프사이트 600개 추가된다

BC주 캠프사이트 600개 추가된다

캠핑인구 증가에 발 맞춰…이달부터 예약 가능

다음은 교민 A씨의 페이스북 글 일부이다.

‘푸른 언덕에~배낭을 메고~황금빛 태양~축제를 여네~♪ 바야흐로 캠핑의 시즌이 찾아왔다. 하지만 인기 있는 캠핑장은 늘 예약이 끝났고, 또 다시 대기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놓고 매일 같이 캠핑 예약 사이트 들락거려야 했다’

 이런 교민 A에게 반가운 소식이 찾아왔다. BC주가 급증하는 캠핑인구에 대비해 캠프사이트를 추가할 계획이다. 조지 헤이먼 BC주 환경장관은  최근 BC주 내 주립공원과 야영지에 캠프사이트 594개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에 증설되는 캠프사이트는 예약없이 캠핑이 가능한 워크인(walk-in)사이트와 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인 로어메인랜드와 톰슨-오카나간, 쿠트니 로키, 롭슨 마운틴 지역 등을 중심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13개 BC주립 공원에 약 360개의 새로운 캠프사이트가 조성되며, 야영지 12곳에는 총 232개의 캠프사이트가 들어선다. 

또 기존 BC주립공원인 핀트리 주립공원과 마사 크릭 주립공원, 롭슨 리버 및 몽크 주립공원 등 4개 캠프사이트의 화장실과 샤워장과 같은 편의 시설도 새롭게 단장되거나 추가된다. 하지만 캠핑장 사용료는 인상되지 않는다. 

캠핑족들은 지난 몇 년 동안 수요에 부응하기엔 야영지가 너무 적다고 불평해 왔는데,  이번 캠프사이트 추가 발표로 이런 불만이 다소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추가될 캠핑장은 https://discovercamping.ca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일부는 아직 공사가 진행중이라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 여부를 확인 할 필요가 있다.

BC주의 1만 700개의 캠프 사이트중 약 55%는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고 나머지는 선착순으로 캠핑 사이트가 제공된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