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페리, 일출-일몰 시간대 할인행사

BC페리, 일출-일몰 시간대 할인행사

16일부터 4개 주요 노선에…차량+운전자 49달러

BC페리가 여름철 성수기 기간 중 일출-일몰 시간대 선편에 대해 요금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기간은 5월16일(목)부터 9월4일(수)까지이고, 대상은 밴쿠버와 밴쿠버 아일랜드를 잇는 트왓슨-스워쓰베이, 트왓슨-듀크 포인트, 호슈베이-디파쳐베이 등 3개 노선과 밴쿠버-선샤인 코스트를 잇는 호슈베이-랭데일 간 등 모두 4개 노선이다.

할인된 가격은 노선과 시간대에 따라 49달러와 69달러 등 두 가지. 예를 들어 빅토리아에서 밴쿠버를 왕복하는 트왓슨-스워쓰베이 노선의 경우 요일과 시간대에 따라 표준 차량+운전자 1인 요금이 정상요금 74.70달러(5월 기준) 에서 49달러와 69달러로 할인된다. 49달러는 요일에 따라 오전 6시 또는 7시 선편과 저녁 9시 또는 10시 선편에, 69달러 요금은 오전 7시 또는 저녁 9시 선편에 각각 적용된다. 일부 연휴 등 바쁜 날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날도 있으니 할인요금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페리 웹사이트https://www.bcferries.com/promotions/sunrise-sunset-savings-details.html)를 방문,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BC페리의 한가한 시간대 요금 할인 행사는 성수기 기간 중 승객들을 분산시킴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페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그 주된 목적이 있다.

페리 측은 “길이 20피트, 높이 7피트 이하 표준 차량은 차종에 불문하고 할인요금이 적용된다”며 “길이가 20피트 이상이고 높이가 7피트 이하이면 첫 20피트까지만 할인요금이 적용되고, 20피트 이상, 무게 5.5톤 이상인 차량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안내했다.

할인요금은 표준차량에만 적용될 뿐 도보승객(foot passenger)이나 자전거, 모터 사이클, 상업용 버스 등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보다 상세한 내용은 BC페리 웹사이트www.bcferries.com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BC 페리는 국제유가 인상으로 오는 6월1일부터 연료비 가산요금(fuel surcharge)을 평균 1.5%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빅토리아-밴쿠버 노선의 경우 표준차량+운전자 요금이 현재의 74.70달러에서 75.80달러로 1.10달러 오르고, 도보승객 요금 역시 17.20달러에서 17.45달러로 25센트 인상된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