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로 바꾸면 연간 연료비 수천달러 절약”

“전기차로 바꾸면 연간 연료비 수천달러 절약”

BC하이드로 시험 보고서…’연간 2~5천달러 절약’

유래없이 높은 기름값을 기록하고 있는 요즘, 운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시험 보고서가 발표됐다.

BC 하이드로에 따르면 지금 타고있는 휘발유 차를 전기 차로 바꿀 경우, 연간 발생하는 연료비를 대폭 낮출수 있다는 것.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차를 충전하는데 드는 비용은 휘발유를 리터당 0.25달러에 주유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에서 언급한 비교 시험 성적표를 보면, 아보츠포드와 밴쿠버 사이 왕복 140km를 주 5일, 일년에 52주를 운전하는 것으로 계산했다. 가장 먼저 비교한 차량은 BC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화석연료차 포드 F-150을 예로 들었다. 이 경우 연간 차량 연료비는 5,848 달러가 드는 것으로 예측됐다.

혼다 시빅의 경우 같은 조건에 연간 3,411 달러가 든다고 예측했다. BC하이드로는  5월15일 BC주 평균 휘발유 값을 기준으로 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같은 조건에서 전기 자동차 닛산 리프는 726 달러의 연간 충전 비용이 발생하는 것인데, 이는 휘발유 차에 비해 최대 80%까지 절감할수 있다는 것이다. 

BC 하이드로 타냐 피쉬(Tanya Fish) 대변인은 “현재 BC주 도로에 약 1만 8천대의 전기차가 주행 중이며 이는 작년보다 두 배가 증가한 수치”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전기 차로 전환함에 따라 훨씬 더 많은 수요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BC주에는 30분 이내에 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는 58대의 급속충전기와 상대적으로 느린 속도로 차량을 충전하는 2,000대의 공공충전기가 설치되있다”고 언급했다.

피쉬 대변인은 올해 말까지 23개의 충전기가 추가로 설치 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이달부터 전기차는 대 당 5,000 달러까지, 하이브리드는 2,500달러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비교 시험에는 언급이 없었지만 5월17일 현재 판매 중인 차 가격을 올립니다. (새차 기본 옵션 기준)

  • 포드 F-150 : $25,779 ~ $61,529 
  • 혼다 시빅 : $23,070 ~ $43,470
  • 닛산 리프 : $41,698 ~ $46,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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