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다운타운 화재 후 사라진 건물 관리인 사진 공개

경찰, 다운타운 화재 후 사라진 건물 관리인 사진 공개

화재 후 8일···관리인 행방 오리무중

지난 6일 화재로 전소된 플라자 호텔의  관리자 마이크 드레이거 씨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빅토리아 경찰이 감시 카메라에 찍힌 그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화재가 발생한지 8일이 지난 오늘까지 실종된 상태.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드레이거 씨가 건물 안에 있었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드레이거 씨의 전 동료인 웨인 칼니엠에 따르면, 그의 나이는 대략 60세 전후,  몸무게는 80~90kg 사이, 키는 183cm였으며  짧은 회색 머리를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주로 청바지와 티셔츠 차림에 운동화를 신고 다녔다고 덧붙였다.  

<감시카메라에 찍힌 드레이거 씨>

드레이거 씨는 플라자 호텔에 시설 관리 직원으로 근무하다 2013년 호텔이 문을 닫은 후로 건물 관리인을 자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시카메라에 찍힌 드레이거 씨>

화재 당시 그의 소유로 알려진 트레일러와 그 앞으로 벤 한 대가 주차해 있었지만 사람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진입 가능한 모든 방과 구조물을 샅샅이 뒤졌지만 그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 건물을 좀 더 면밀히 조사하기 위해 수색 영장을 승인받았다고 전했다. 화재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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