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모기지 대출 250억 달러 감소

작년 모기지 대출 250억 달러 감소

높아진 주택가격에 스트레스 테스트가 주된 원인

작년 캐나다 국민의 모기지 대출이 250억 달러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CIBC가 발표한 주택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3개월 대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모기지 대출 감소는 상환능력을 검증하는 ‘스트레스 테스트’ 가 주된 원인으로 전체 대출 감소의 절반에 해당하는 130억~150억 달러라고 분석했다. 이어 높아진 주택 가격과 금리 인상도 모기지 대출 감소에 영향을 끼첬다.

밴자민 탈 CIBC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스트레스 테스트 도입 이후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폭이 0.75%에 달해 대출 규제가 이중적으로 가해졌다”며 “스트레스 테스를 재고 할 때”라고 지적했다.

빅토리아부동산협회(VREB)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거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감소, 지난 2013년 이래 6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 평균 거래 가격도 1.8% 하락한 48만1천745 달러로 집계됐다.

탈 이코노미스트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주택 구매자들이 제2 금융권으로 몰려 대출 건전성이 크게 악화됐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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