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무공해 차량 단계적 의무화

BC주, 무공해 차량 단계적 의무화

<이미지©BC Hydro>

2040년 이후 연료사용 신차 판매금지 법안 발의

BC주가 2040년 이후에는 휘발유나 경유를 연료로 하는 차량판매를 금지키로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지난 10일 주 의회에 제출된 소위 ‘무공해 차량법’은 기름을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을 추방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함이며, 적용 대상은 승용차와 경트럭 등이다.

미셸 멍골 에너지장관은 “오는 2025년까지 무공해 차량 판매비율을 10%로 늘린 뒤 2030년까지 30%, 2040년까지 100%로 확대한다는 것이 정부의 목표”라면서 “이 법은 리스 또는 판매되는 새 차에 모두 적용된다”고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030년까지 2007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하기 위해 정부가 9억200만 달러를 들여 추진 중인 CleanBC프로그램의 하나다.

멍골 장관은 “CleanBC플랜에 따라 배터리 또는 하이브리드 전기 신차를 구입하는 운전자들에게는 최고 5,000달러까지, 하이드로겐 연료셀 차량 구입자들에게는 최고 6,000달러까지 정부가 지원한다”면서 “BC주에는 현재 1만7,000대가 넘는 무공해 차량이 보급되어 있어 그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2018년 팔린 신 차의 4%가 무공해차량”이라고 덧붙였다.

주 정부의 차량 구입비 지원프로그램은 2020년식 차량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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