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급업계, 신규직원 2만 명 필요

전기공급업계, 신규직원 2만 명 필요

<이미지©bchydro>

2022년까지 3년 동안…원활한 전기공급 위해

전국 각 가정과 공장, 사무실에 전기를 원활히 공급하려면 향후 3년 동안 전국 전기공급업체들에 적어도 2만 명의 신규직원이 필요하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11일 전력인간자원캐나다(EHRC)가 발간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2년까지 전국 발전소와 트랜스미션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2만500명의 새로운 직접 고용이 필요하며, 이 중 86%는 은퇴로 인한 공백을 메우고 나머지 14%는 수요 증가에 대응해 증원이 필요하다는 것.

현재 전국 발전소와 변전소 등 전기공급업체에는 약 10만7,000명의 인력이 고용되어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중장년층 백인남성들이다. 즉, 직원 중 여성은 4분의 1에에 불과하고, 유색인종과 25세 이하 젊은 층 비율 역시 각 10%와 5%에 불과하다.

따라서 정년으로 인한 퇴직자가 크게 늘고 배터리 차량 등 증가에 다른 전력소비 증가에 따른 발전시설 확충 등으로 인원 충원이 시급하지만 신규 채용 직원을 현장에 투입하려면 3~6개월 간의 단기 훈련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는 것.

EHRC의 미셸 브래니건 CEO는 “정말 심각한 문제다”면서 “인력충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캐나다 발전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훼손될 수 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그는 “올바른 기술을 갖춘 인력을 적시에, 적소에 배치하지 못한다면 캐나다 전력산업이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전력공급업체에도 엔지니어와 사이버 보안전문가, 정보와 통신기술자 등 다양한 기술을 가진 전문인력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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