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시 올 재산세 3.98% 인상

빅토리아시 올 재산세 3.98% 인상

주거용 평균 97달러, 상업용 277달러씩 오를듯

빅토리아시에 집을 가진 홈오너들은 올해 적어도 평균 97달러의 재산세를 더 부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시의회에 따르면 빅토리아시는 올해 주거용과 상업용 건물 재산세를 공히 3.98%씩 인상키로 결정했다. 이 지역 평균수준인 공시지가 $805,000짜리 주택을 소유한 홈오너는 최소 97달러, $644,000의 상업용 건물을 가진 경우에는 평균 277달러의 재산세를 더 내야 한다.

벤 이싯 시의원은 “상업용에는 상당히 부정적인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이고, 주거용의 경우 물가상승률을 크게 웃돌지 않는 선에서 결정된 균형 잡힌 인상률”이라고 평가했다.

수산 톰슨 시 재무국장은 “이번 인상으로 총 520만 달러의 재산세 추가징수가 예상된다”면서 “공시지가가 평균 이상 오른 경우에는 재산세 또한 3.98% 이상 오르고, 그보다 낮은 경우는 그 반대다”고 안내했다. 빅토리아시의 올 공시지가 인상률은 거주용은 평균 8.33%, 상업용은 10.06%였다.

톰슨 국장은 “홈오너들이 내는 재산세 중 60%는 시 세수에 편입되고 나머지 40%는 교육청과 수도권청(CRD) 몫”이라면서 “올 인상금액 97달러는 2018년 기준 평균 재산세 4,070달러 중 시가 징수하는 2,440달러에 올 인상률을 적용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상업용 건물의 평균 재산세는 1만2,300달러였다.

한편 교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사니치시의 올 재산세 인상률은 5.3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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