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빅토리아 인구 40만명 코 앞

광역빅토리아 인구 40만명 코 앞

1년 사이 4,910명(1.3%) 늘어…켈로나 증가율 최고

지난 1년 사이 광역빅토리아 인구가 4,910명 늘었다고 연방통계청이 밝혔다.

통계청의 인구추계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광역빅토리아 인구는 39만5,523명. 이는 1년 전의 39만613명보다 1.3%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흐름이 계속될 경우 이 지역 인구는 올해 안에 40만 명을 가볍게 넘어선다.

광역빅토리아의 인구증가율 1.3%는 전국 평균 1.4%보다 낮고, 전국 35개 주요 도시 중 아홉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온타리오주 도시들이 증가율 톱5를 싹쓸이 한 가운데 피터스보로가 3.1%로 1위에 올랐다.

BC주에서는 1.9%를 기록한 켈로나의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밴쿠버 1.5%, 애보쓰포드-미션 1.4% 순이다.

한편 전국의 도시 인구가 2,650만 명으로 추산돼 1.8%의 높은 인구증가율을 기록한 반면 시골지역은 그 비율이 0.6%로 낮았다. 또 토론토-몬트리올-밴쿠버 등 3대 도시 인구가 전국 인구의 35.7%를 차지, 캐나다 주민 셋 중 하나 이상이 이들 세 도시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영주권자나 임시거주자들이 도시지역의 인구증가를 주도하고 있다”면서 “3대 도시의 경우 도심에서 인근 교외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나 그 공백을 이들 신규 이주자들이 메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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