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수술 대기시간 여전히 길어

BC주 수술 대기시간 여전히 길어

일부 수술은 타주와 간격 다소 좁혀져

BC주민들의 수술 대기시간이 다른 주 보다 길지만 그 간격이 다소 좁혀지고 있다는 새 자료가 발표됐다고 지난 달 28일 CBC뉴스가 보도했다.

캐나다건강정보센터(CIHI)는 지난 2004년부터 전국에서 일부 진료의 대기시간을 측정하고 캐나다 기준 대기시간과 비교했다. 진료는 고관절과 무릎 치환, 고관절 골절, 백내장 수술 그리고 방사선 치료 등이 포함됐다.

이 결과 수술 대기시간은 환자의 지역에 따라 차이가 났으며 지난 해 BC주의 대기시간이 특히 길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 고관절 치환술(기준 대기시간 6개월)의 경우 기간 내에 수술을 받은 환자는 캐나다인 75%에 비해 BC주민은 59%에 불과했으며, 고관절 골절수술(기준 대기시간 48시간)의 경우 캐나다-BC주 각각 88%, 64%였다. 무릎 치환술(기준 대기시간 6개월)은 기간 내에 수술을 받은 환자 수가 각각 69%, 59%였다. 또 방사선 치료(기준 대기시간 28일)의 경우 각각 97%, 85%였고 백내장 수술(기준 대기시간 16주)의 경우에도 70%, 59%로 큰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2016년과 수술 대기시간을 비교하면, 2018년 BC주의 고관절과 무릎 치환술, 그리고 방사선 수술의 경우 기준 대기시간 내에 수술을 받는 환자가 늘어나 상황이 다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관절 골절과 백내장 수술의 경우 기준 시간을 맞춘 환자들이 오히려 줄어들었다.

애드리언 딕스 BC주 보건부 장관은 대기시간 단축은 지난 해 3월 추진하기 시자한 주정부의 의료개선 방안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 방안은 2018-19년 7,500만 달러, 2019-20년 1억 달러를 투자해 헬스케어 대기 시간을 줄이며 새 고관절 및 무릎 치환 프로그램, 치과 및 기타 수술 증가 , 수술 제도 및 수술실 효율화, 의료 전문가 공급 등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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