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차안에 7시간…반려견 죽게한 여성 기소

뜨거운 차안에 7시간…반려견 죽게한 여성 기소

<이미지©BC SPCA>

자신의 반려견을 장시간 뜨거운 차에 홀로 둬 사망에 이르게 한 빅토리아 여성이 검찰에 기소됐다.

스테파니 스키너라는 여성은 지난 해 7월 랭포드의 Veterans Memorial Parkway에서 자신의 보스턴 테리어 반려견을 뜨거운 차 안에 유리창도 닫은 채 7시간 동안 내버려두어 사망하게 만들었다. BC SPCA에 따르면 이 날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BC SPCA 관계자는 “우리는 매년 더운 차 안에 동물을 버려 두는 행위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며 “뜨겁고 공기가 안 통하는 차에서 단 10분만 있어도 동물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는데 그런 날씨에 무려 7시간을 둔 것은 생존 가망이 전혀 없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스키너는 오는 28일 재판에서 유죄가 인정되면 최고 징역 2년에 벌금 7만5,000달러, 그리고 평생 반려동물 소유금지 등의 형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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