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어알 채취 시즌, 콜레라 주의

청어알 채취 시즌, 콜레라 주의

청어 알<사진제공: Island Health>

밴쿠버 아일랜드 동부 해안가에서 올해 청어알 채취 시즌이 시작되면서 보건국이 식품안전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에 붙어 있는 청어알은 원주민들에게 중요한 해산물이나 지난 해 3월 청어 알을 먹은 후 네 명이 비브리오 콜레라에 감염돼 프렌치 크릭과 퀄리컴비치 일대의 청어알은 물론 조개 채취도 금지된 바 있다.

아일랜드 보건국은 콜레라 감염은 매우 드문 경우로 메스꺼움, 발열, 구토, 설사, 복부경련,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감염돼도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염분, 산도, 온도, 햇빛, 영양소 등이 콜레라 박테리아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10도 이상의 수온과 염분이 적은 바닷물이 박테리아 발생의 두 가지 주요 요인으로 밝혀졌다.

보건국은 청어알 채취자들에게 장비 소독과 위생관리에 주의하고 알을 조리하거나 데쳐서 먹을 것을 당부했다. 보건국은 또 비브리오 콜레라는 BC주 해안의 새로운 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보건당국과 원주민, 연방정부, 주정부가 협력해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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