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3.1절 100주년 기념식 및 떡국잔치 열려

한인회 3.1절 100주년 기념식 및 떡국잔치 열려

빅토리아에 울려 퍼진 '대한독립만세'

만세 삼창으로 그날의 함성 재연…27대 한인회 공식 출범

빅토리아한인회가 3월2일 (토) Sacred Heart Catholic Church (한인성당)에서 3.1절 100주년 기념식을 겸한 떡국잔치를 열었다.

올해 100주년을 맞는 3.1절 기념식은 한인회 김명정 이사의 사회로 열렸으며 참전 용사 KVA 맴버를 비롯한 약 60여명의 참가자들은 만세 삼창으로 그 날의 함성을 재연했다.

특별 손님으로 마이크를 잡은 한인 이용희씨(82세)는 “3.1운동에 참여한 대가로 6개월간의 옥고를 치룬 어머님이 오늘따라 무척 그립다”며 “오늘 3.1운동 100주념 기념식이 저에겐 더욱 더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고 소회를 밝혔다.

3.1절 기념식에 이은 떡국잔치에서는 김명정 이사의 노래, 이석태 한인성당 사목회장의 하모니카 연주와 국술원 맴버들의 무술시범이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이번 행사엔 3.1절의 의미와 한국문화 및 한인회 행사 일정을 한글과 영어로 설명을 붙여 준비한 전시 공간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재활용품을 활용한 다양한 전시품도 선보여 한인회의 꼼꼼한 기획과 준비성을 엿볼 수 있었다.

아울러 한인회는 이 날 새 임원진을 소개하며 27대 한인회 출범식을 가졌다. 27대 한인회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주정옥, 부회장 엘리샤 리, 재무 박신영, 총무 이승인, 감사 전훈배, 이사: 행사진행 김명정, 사진홍보 박재숙, 웹사이트 강문선, 장학재단 김종근, 행사도움 김세리

27대 한인회를 꾸려나갈 임원진들
3.1운동 100주념의 소회를 밝힌 이용희 씨

글/사진 : 곽상의 기자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