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갚느라 라이프 스타일 포기”

“모기지 갚느라 라이프 스타일 포기”

외식과 여행 포기, 옷값 절약 등 가장 많아

메트로 밴쿠버처럼 집값이 비싼 도시에서 새로 집을 산다는 것은 일생일대의 기념비적인 도전이 아닐 수 없으며, 이 같은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버거운 모기지 상환 때문에 자신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포기하고 있다고 13일 소더비부동산 인터내셔널이 밝혔다.

즉, 비싼 집값에 따른 과중한 모기지 부담으로 인해 외식, 여행/휴가, 노후저축 등을 포기하거나 이에 대한 지출을 줄일 수 밖에 없다는 얘기다.

소더비부동산이 무스텔그룹에 의뢰에 실시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이들이 가장 먼저 포기하거나 지출을 줄이는 항목은 외식. 응답자의 51%가 모기지 때문에 외식을 포기 또는 줄이고 있다고 답했고 이어 여행이나 휴가 45%, 의류 구입과 같은 비필수적 지출 45%, 오락 및 헬스에 대한 지출 37%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응답자의 20%는 다운페이 할 돈을 모으기 위해 은퇴저축가입을 연기하고 있다고 답했고, 차량 구입 포기 또는 감축 14%, 출산연기 12%, 부모집 입주 9% 등도 있었다.

한편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메트로밴쿠버 주민들의 경우도 전국적인 조사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아 외식 45%, 여행 43%, 의류구입 41%, 오락/헬스 32%, 은퇴저축 20%, 출산연기 15%, 차량구입 14%, 부모집 입주 9% 등으로 나타났다고 소더비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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