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일자리 구하기 최고 도시는 어디?

청년층 일자리 구하기 최고 도시는 어디?

빅토리아는 전국 9위, 밴쿠버 15위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구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는 어디일까?

유스풀시티스(YouthfulCities)가 로얄은행(RBC)의 지원을 받아 전국 21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도시 일자리 지수(Urban Work Index) 조사에서 1,310점 만점 중 713.86점을 받은 에드먼튼이 1위에 올랐다. 빅토리아는 635.37점으로 9위에 오르면서 각 14위와 15위를 기록한 켈로우나와 밴쿠버에 앞서 BC주에서는 순위가 가장 높았다.

빅토리아시의 케리 무어 커뮤니티관계국장은 “빅토리아가 BC주 3개 도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기쁘다”면서 “이는 도시가 변모해 젊고 활기 차고 성장하고 있음을 인정 받은 결과”라고 자평했다. 무어 국장은 “다만 높은 주거비용과 생필품 가격, 교통비 등은 앞으로 시와 주 정부가 힘을 모아 개선해야 할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교육, 사업성, 물가, 고용 등 네 개 부문 48개 항목에 걸쳐 실시됐다. 이 중 빅토리아는 교육과 청년 고용 부문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은 반면 청년 사업성에서는 중간 수준에 머물렀다.

유스풀시티스의 공동 창업자 중 한 사람인 로버트 바나드 씨는 “캐나다 인구 노령화가 가속화 되면서 젊은이들이 일하기에 좋은 도시를 만들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 이 지수가 오는 2024년까지 청년들의 완전고용(6% 이하 실업률)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 비용을 지원한 로얄은행의 기업담당 발레리 초트 이사는 “이번 조사는 도시 별 순위를 매기는 데 목적이 있지 않고 향후 어느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지원할 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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