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치과진료비 올해 또 2.5% 인상

BC주 치과진료비 올해 또 2.5% 인상

BC주민 치과 진료 보험혜택 요구 거세져

BC주민들이 치과진료비로 더 많은 돈이 지출하게 됐다고 1일 체크뉴스가 보도했다.

BC주 치과협회가 권장하는 올해 치과진료비가 지난 1일부터 평균 2.5% 인상됐다. 치과 진료비는 지난 해 3.46%, 2017년 4.5% 인상된 바 있다.

치과협회는 직원 임금, 재산세와 장비 인상으로 인해 진료비를 인상한다고 밝히고, 대부분의 치과장비가 미국에서 수입되기 때문에 캐나다 달러의 약세도 비용 인상의 요인이 됐다고 덧붙였다.

진료비가 너무 비싸 대학 학생들의 실습과정에 참여해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다는 한 주민은 “BC주민은 치과진료에 너무 비싼 돈을 들이고 있다”며 “치과 진료도 보험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주민은 또 “치과진료도 보건의 한 부분이며 구강위생에 문제가 있으면 건강의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7년 캐나다 치과협회에 따르면 32%의 국민이 치과보험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BC주가 치과진료에 보험혜택을 제공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요구도 거세지고 있다.

지난 해 12월 밴쿠버 킹스웨이의 MP 돈 데이비스 의원은 모든 국민들이 필요한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자유당정권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 물었다. 이에 대해 지넷 테일러 연방보건부 장관은 현재 이에 대한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에이드리언 딕스 BC보건부 장관은 연소득 4만2,000 달러 이하 저소득 가정에 대한 치과 관련 수술과 진료비의 공공기금을 늘렸으며 다음 단계의 조치들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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