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적인 사랑의 드라마, ‘La Traviata’

비극적인 사랑의 드라마, ‘La Traviata’

퍼시픽 오페라 빅토리아, 14일부터 5회 공연

퍼시픽 오페라 빅토리아 (POV)가 주세페 베르디의 너무나도 유명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를 다시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2월14일, 16일, 22일 저녁 8시, 20일 저녁 7시, 24일 오후 2시30분 등 5회에 걸쳐 Royal Theatre에서 펼쳐진다. 지휘Timothy Vernon, 비올레타 역 Lucia Cesaroni(소프라노), 알프레도 역에 Colin Ainsworth(테너).

POV가 다섯 번째로 무대에 올리는 것이지만, 이번 공연은 배경을 1920년대로 바꾸어 현대적인 느낌의 라트라비아타를 기대할 수 있다.오페라의 배경

오페라의 배경

라 트라비아타는 프랑스의 소설가, 극작가인 알렉상드르 뒤마의1848년 소설 춘희( La Dame aux camellias)를 소재로 F. M. 피아베가 이탈리아어 대본을 완성한 3막의 오페라다. 파리 사교계의 고급 매춘부 비올레타와 프로방스 출신의 순진한 청년 알프레도와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

라 트라비아타는 1853년 3월 6일 베네치아 라 페니체 극장에서 초연됐으나 흥행 실패로 끝났다. 비올레타 역을 맡은 소프라노가 비운의 폐결핵을 앓는 여주인공 역에 적합하지 않았다는 평과 당대의 현실을 담은 작품의 배경이 당시 관객들에게 낯설었다는 점, 여주인공의 신분에 대한 대중의 반감 등이 원인으로 전해진다.

초연의 실패로 베르디는 무대의 배경을 1700년대로 바꾼 뒤 주인공들을 교체하고 곡을 약간 수정해 베니스의 산 베네데토 극장에서 재공연한 후 비로소 흥행에 성공했다. 부도덕하다는 비난과 비평을 받기도 했으나 전 유럽의 관객들은 이 오페라에 열광했으며, 결국 베르디의 가장 인기 있는 오페라 중 하나로 사랑 받게 됐다.

유명 아리아

1막의 Libiamo ne’lieti calic(축배의 노래)는 너무나 유명한 곡이며 Un di’, felice, eterea(빛나고 행복했던 어느 날), Estrano!-Ah, fors’e lui(아! 그대인가), Sempre libera(언제나 자유롭게) 2막의De’ miei Bollenti Spiriti(불타는 나의 마음), Di Provenza il mar, il suol(프로벤차의 하늘과 대지), 3막의Parigi, o cara(사랑하는 이여, 파리를 떠나서) 등은 특히 잘 알려진 주옥 같은 아리아들이다.

예매 

티켓은 27달러~174달러. 온라인 rmts.bc.ca , 전화 250-386-6121로 예매 하거니 Royal Theatre 박스 오피스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 좌석이 많이 남지 않았으므로 서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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