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값, 합법화 이후 17% ‘쑥~’

대마초 값, 합법화 이후 17% ‘쑥~’

대마초 가격이 합법화 이후 3개월 사이 17% 이상 올랐다고 연방통계청이 밝혔다.

9일 통계청에 따르면 대마초가 합법화 된 작년 10월 그램당 평균 6.93달러이던 대마초 가격이 지금은 8.02달러로 17.4% 올랐다고 전했다.

통계청 자료는 이어 합법화 이후에도 대마초 소비자들의 반 가량은 여전히 불법적인 루트를 통해 대마초를 구입하고 있으며, 이는 주로 가격 때문이라고 밝혔다. 인가된 합법매장 가격이 그램(g)당 9.70달러로 불법 판매처의 6.51달러에 비해 50% 가량 비싸기 때문이라는 것.

통계청에 따르면 불법 루트를 통해 대마초를 구입하는 여성 소비자의 비율이 남성에 비해 약간 높았으나, 1회 구입량은 남성들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합법 매장 구입자들의 1회 구입량이 평균 8.3g인데 비해 불법 매장 이용자들은 그 양이 17.2g으로 배 이상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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