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전망한 올 BC주 주택시장은?

전문가들이 전망한 올 BC주 주택시장은?

기관에 따라 낙관-비관 교차…임대시장 강세엔 일치

2018년은 정부의 간여와 세제가 BC주 주택시장을 지배하면서 거래 감소와 가격상승세 완화가 확연히 나타난 한 해였다.

올해의 전망은? 언제나 그렇듯 기관과 전문가 그룹에 따라 그 전망이 비슷하기도 하고 크게 차이가 나기도 한다. 다음은 전문가들이 내다본 올해의 BC주 주택시장의 모습이다.

1. 거래활동

센트럴원신용조합은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와 수요를 억누르는 정부 정책, 높은 금리 등으로 인해 BC주 주택거래량이 올해 0.6% 늘어난 뒤 2020년과 2021년에는 각 3.8%, 2.2%씩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의 경우에는 올해와 내년 거래량이 지난해보다 약간이나마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 반면 캐나다부동산협회(CREA)는 올 거래량이 작년보다 5.2% 적을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반대로 BC부동산협회는 올 거래량이 작년보다 12% 많은 8만9,500유닛을 기록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놔 대조를 보였다. 협회의 캐머론 뮈어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탄탄한 BC주 경제, 인구증가 등이 뒷받침되면서 올 거래량이 10년 평균치를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2. 집값

캐나다부동산협회는 BC주 집값이 작년 $713,000보다 0.9% 오른 $720,000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대로 캐피털원은 올 BC주 주택 중간가격(Median)이 $520,000으로 작년보다 2% 가량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브라이언 유 이코노미스트는 “빅토리아의 경우 올해 0.3% 오른 $588,000기록하고, 다른 밴쿠버 아일랜드 지역은 $465,000으로 2.2%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메트로 밴쿠버 평균 집값에 대해 리맥스부동산은 3% 하락한 $1,017,881이 될 것으로 예상한 반면 로얄르페이지는 $1,291,144로 0.6% 상승할 것으로 점쳤다.

3. 주택신축

센트럴원은 올 BC주 주택신축이 2017년 4만3,500유닛, 2018년 4만 유닛보다 적은 3만2,000유닛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빅토리아를 포함한 밴쿠버 아일랜드의 경우는 은퇴자들의 유입으로 신축시장이 낙관적이라고 전했다.

모주공 역시 향후 2년 간 BC주의 주택신축은 감소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4. 임대시장

센트럴원은 주택구입이 어려워지면서 BC주 공실률이 오는 2021년까지 1.3%에 머무는 등 임대난이 지속될 되고 임대료가 연평균 5% 가량 오를 것이라고 점쳤다.

모주공 역시 수요 강세로 올해와 내년BC주 공실률이 사상 최저수준에 머물면서 정부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임대료 인상률이 물가상승률을 웃도는 강세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