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북미 170만 대 사상최대 리콜

토요타, 북미 170만 대 사상최대 리콜

타카타 에어백 인플레이터 위험…23명 사망  

토요타 자동차가 에어백 인플레이터 결함으로 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지역에서 판매된 차량 170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9일 토요타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은 미국에만 130 만대로, 미국 자동차 사상 최대의 연쇄적 리콜 규모다. 이번 리콜은 타카타(Takata) 인플레이터가 과도한 압력으로 폭발해 부품 파편으로 탑승자에게 부상을 입힐 수 있는 위험 가능성에 따른 것이다. 이 결함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최소한 23명이 사망했고 수 백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달부터 총 1,000만대의 타카타 에어백의 연쇄적인 대규모 리콜이 계획돼 있으며 포드와 혼다는 이미 리콜을 발표한 바 있다.

캐나다 리콜 대상은 조수석 에어벡 결함에 토요타 Corolla, Matrix, Tundra, Sequoia, Yaris Hatchback, Yaris Sedan, 4Runner, Sienna, Scion xB, 그리고 렉서스SC430, IS250/350, IS250C/350C, IS-F, ES350, LFA, GX460 그리고 운전자석 에어백 결함에 토요타 RAV4 등이다. 해당 연도 등 더 자세한 대상은 toyota.ca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리콜은 인플레이터 또는 에어백 전체를 교체하며 자동차 소유주들은 1월말까지 우편 등의 방법으로 리콜 안내를 받게 된다.

리콜 사태로 인해 일본의 타카타는 파산보호를 신청하고 수리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자산의 대부분을 매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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