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생애 첫 주택구입자 줄어

BC주 생애 첫 주택구입자 줄어

스트레스 테스트-금리인상이 주 원인

지난 해 BC주 주택시장에 진입한 생애 첫 주택구입자 수가 2017년에 비해 감소했고 그 첫 번째 이유는 스트레스 테스트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BC주 공증인협회(BCNA)가 관내 173개 공증인사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조사에서 응답자의 59%는 자신의 고객 중 생애 첫 주택구입자 수가 2017년보다 줄었다고 답했다. 현상 유지와 늘었다는 응답은 28%와 13%에 그쳤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생애 첫 주택구입자의 83%가 다운페이먼트의 일부 또는 전부를 가족으로부터 지원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의 57%에 비해 26%포인트나 크게 높아진 비율이다.

가족의 지원 비율 또한 높아졌다. 다운페이 금액의 25~50%를 지원 받았다는 응답이 3년 전 33%에서 42%로 높아졌고, 반 이상을 지원 받은 경우도 15%에서 16%로 약간 늘었다.

조사를 주도한 데니얼 보우베어 공증인협회 회장은 “사람들이 생애 첫 주택구입자 대열에 합류한 것은 자신들에게 엄청난 사건”이라면서 “그러나 규제강화와 금리인상 등으로 인해 좀더 많은 다운페이먼트를 만들기 위해 주택구입 시기를 미루고 있는 사람들 또한 많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친 주요 요인으로 조사대상의 70%에 이르는 121개소가 스트레스 테스트를 꼽았고(복수 응답), 금리인상을 꼽은 업소가 97개(56%)로 그 뒤를 이었다.

조사 대상 173개 공증인사무소 중 108개는 광역밴쿠버, 나머지 65개소는 다른 지방 소재 업소들이라고 협회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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