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가 주택시장에 개입해야”

“연방정부가 주택시장에 개입해야”

세입자그룹 ‘집 값 너무 비싸 정부 개입 필요’ 주장

전국 대도시 집값이 너무 비싸 세입자들의 주택시장 진입 문턱이 너무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부동산중개 사이트 주카사(Zoocasa)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71%는 천정부지로 뛰고 있는 집값을 잡기 위해서는 연방정부가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카사 보고서는 “세입자의 81%, 홈오너의 64%가 주택시장에 대한 정부의 개입을 원하고 있다”면서 “세입자의 75%는 특히 생애 첫 주택구입자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홈오너들이 세입자들에 비해 현재의 주택시장 흐름에 대해 보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같은 현상은 특히 10년 이상 자기 집을 소유한 계층에서 강하게 나타났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현재 자신이 꿈꾸는 이상적인 집(dream home)에 살고 있다는 응답비율은 장기 홈 오너 그룹이 43%로 가장 높았고, 갓 주택을 장만한 그룹과 세입자 그룹의 경우는 그 비율이 24%와 7%로 낮았다.

한편 향후 집값이 더 오를 경우 갓 주택 장만 그룹의 47%, 세입자 그룹의 66%는 장래 주택시장 진입이 어려울 것으로 우려한다고 답했고, 세입자그룹의 28%는 금리인상이 자신들의 주택구입능력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차이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응답자들은 주택소유가 삶의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는 데에는 견해를 같이 했다. 보고서는 “그 비율은 장기 홈 오너가 81%로 가장 높았고 이어 단기 홈 오너 77%, 세입자 63% 순”이라고 소개하면서 “세입자의 92%는 언젠가 자기 집을 살 것이라고 답했고, 그 시기가 향후 5년 이내일 것이라는 응답이 59%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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