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주택거래 1년 사이 25.8% 감소

빅 주택거래 1년 사이 25.8% 감소

중심지역 주택 표준가격은 $865,200…3.9% 올라

지난 달 광역빅토리아에서 거래된 부동산이 모두 498건으로 집계댔다고 빅토리아부동산협회가 밝혔다. 이는 1년전의 671건보다 25.8%가 줄어든 수치다. 콘도가 152유닛이 거래돼 30.9% 줄었고, 단독주택 역시 20.8% 적은 267채가 거래되는 데 그쳤다.

거래는 줄었으나 중심지역 단독주택 표준가격은 $865,200을 기록, 작년 같은 달의 $832,800보다 3.9% 올랐고, 콘도는 $500,500으로 9.7% 올랐다.
11월 말 현재 MLS에 등재된 매물은 2,343건으로 1년 전보다 32.8%나 크게 늘었다.

BC주 주택거래 역시 작년 같은 달보다 크게 줄었다. 최근 BC부동산협회(BCREA)에 따르면 이 달 중 BC주에서 거래된 부동산은 모두 5,179건. 이는 10월보다 19%, 작년 같은 달보다는 33% 줄어든 수치다.

이 지역 시장 매물 역시 1년 사이 크게 늘었다. 11월 말 현재 MLS리스팅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9% 증가한 3만3,500여 건. 협회는 작년 11월 매물이 최근 15년 사이 가장 적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 매물 수가 특별히 많은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협회는 “올 1월 스트레스 테스트가 전면 도입된 이후 잠재적 구매자들의 구매력이 20% 가량 약화되면서 주택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지금은 대부분의 BC주 주택시장이 수요와 공급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는 상황”이라고 정리했다.

이 달 중 MLS를 통해 거래된 BC주 부동산의 평균 거래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1.3% 낮은 $718,903을 기록했다. 협회 내 12개 지역 중 집값이 내린 지역은 파월 리버와 사우스 오카나간 등 2개 지역에 불과했으나 BC주 주택시장을 좌지우지하는 광역밴쿠버에서 고가주택 거래가 크게 줄면서 평균 거래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협회는 전했다. 반대로 천연가스 붐이 일고 있는 프린스 조지와 키티맷 등 BC서북부 해안 지역은 거래가 12.4% 늘고 평균 집값도 11.5% 오르는 호황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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