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 42년 사이 최저

실업률 42년 사이 최저

대마초 합법화가 1등 공신

지난 11월 전국 실업률이 5.6%를 기록, 1976년 이후 4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연방통계청이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 달 중 전국에서 늘어난 일자리는 모두 9만4,000개. 이들 대부분은 풀타임 일자리로, 지난 10월 합법화된 기호용 대마초 부문에서 1만4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긴 것이 주요 요인 중 하나라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통계청은 “대마초 부문에서 늘어난 일자리의 58%는 농업부문에서, 나머지는 소매와 교육, 헬스케어 부문에서 발생했다”며 “대마초 관련 업종 평균 시급이 29.58달러로 전국 평균 시급 27.03달러보다 높다”고 전했다.

지역별로는 퀘벡주에서 2만6,000개의 일자리가 늘면서 실업률이 최저수준인 5.4%까지 내려갔고, 알버타주에서도 2만4,0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추가되면서 실업률이 6.3%로 1%포인트 가까이 떨어졌다.

한편 실업률이 사상 최저수준까지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 사이 근로자들의 시간 당 임금상승률은 물가상승률보다 크게 낮은 1.46% 오르는 데 그쳐 지난 5월 3.9% 기록한 이후 그 비율이 계속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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