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주택공시가 5~10% 상승

빅토리아 주택공시가 5~10% 상승

매매부진으로 작년보다 상승폭 크게 낮아져

내년 초 각 홈 오너 앞 통지될 예정인 광역빅토리아 지역 주택공시가가 평균 5~10%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보다는 한층 낮은 비율이다.

BC감정원은 “최근 수년 사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BC주 주택공시가가 주택시장열기가 식으면서 올해는 상당부분 완화된 상황”이라면서 “지역에 따라 편차가 크며, 수도권의 경우 단독주택이건 스트라타 주택이건 약 5~10%의 공시가 상승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감정원의 티나 아일랜드 감정사는 “공급이 부족할 정도로 시장이 뜨거웠던 지난 해는 지역에 따라 공시가가 15~35%까지 올랐으나 지금은 공급에 아무 문제가 없다”며 “특히 수도권의 경우 신축 붐을 타고 콘도 물량이 대량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광역빅토리아의 경우 특히 100만 달러가 넘는 주택을 중심으로 거래가 크게 위축된 상태라는 것이 부동산업계의 일치된 분석이다.

공시가는 지난 7월1일을 기준으로 각 주택 별로 인근의 거래가격, 위치, 크기, 나이, 질, 상태, 전망 등을 고려해 정해지며, 공시가가 크게 올랐다고 해서 홈오너들의 재산세 부담이 이에 비례해서 커지는 것은 아니다.

한편 소유 부동산에 대한 공시가가 너무 높거나 낮다고 생각하는 홈오너는 오는 1월31일 이전에 BC감정원에 서면으로 공시가조정신청을 제기해야 한다. 이에 관한 보다 상세한 사항은 이 기관 홈페이지 bcassessment.ca.를 방문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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