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객들 온라인 대신 다시 상점으로 발길”

“쇼핑객들 온라인 대신 다시 상점으로 발길”

캐나다포스트 파업 탓…넷 중 하나는 온라인 쇼핑 줄여 

캐나다포스트 우편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전국에서 600만 개의 우편물의 배달이 적체를 이루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이번 연말연시에 오프라인으로 발걸음을 돌릴 것이라고 구매 분석가들이 예측했다.

최근 설문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 4명 중 1명이 배달 지연의 우려 때문에 온라인 쇼핑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IG360과 퀘벡의 마케팅 조사 회사 레거가 캐나다인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는 홀리데이 쇼핑 동향의 최고 지표로 꼽히는 블랙 프라이데이 직후 실시됐다.

조사 결과 캐나다 성인 27%가 캐나다포스트의 순환파업으로 인해 온라인 쇼핑을 줄이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35세 이하 연령대에서는 그 수치가 37%로 늘었다.

DIG360의 한 컨설턴트는 “당분간 쇼핑객들은 온라인 대신 현재 더 믿을 수 있고 더 편리한 방법을 찾아 직접 상점으로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캐나다포스트는 1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6주간의 파업으로 인해 쌓였던 우편물의 배달 적체가 해소됐으며 이 결과 밴쿠버를 제외한 전국에서 성탄과 연말연시 우편물이 정상적으로 배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해외 우편물의 경우 발신 국가에 따라 1월초까지 배달이 지연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포스트는 “올 연말 특히 해외에서의 우편물을 비롯해 우편물량이 예년 보다 적은 덕분에 적체 해소가 빨리 진행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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