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빅토리아 어린이 보육시설 늘린다

광역빅토리아 어린이 보육시설 늘린다

총 460만 달러 들여 439명 수용가능 시설 확충

BC주 정부가 광역빅토리아에 총 439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보육시설이 생긴다고 발표했다.

주 정부가 총 사업비 460만 달러를 지원해 확충하게 될 새 보육시설은 내년 말 오픈할 예정이다. 그 중 323명을 수용할 보육교실은 학생들의 방과후 프로그램 교실로 사용되고 나머지는 유아 보육공간으로 활용된다. 광역빅토리아 61교육구 조던 와터스 의장은 “새로 확충되는 보육공간은 대부분 학교 시설 안에 마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공간은 다양한 비영리 기관이 관리를 맡게 된다.

자유당 로리 스로네스 보육위원은 “지난 2월 이후 광역빅토리아는 보육시설 폐쇄로 447명 이상 수용가능한 보육공간을 잃었다”며 “라이선스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327명 분을 더해도 신민당이 주장하는 것보다 훨씬 적은 약 300명분만 순증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실제로 지난 8월 한 지역신문 보도에 따르면 비용상승과 인력부족으로 여러 보육센터가 폐쇄되어 수십 개의 보육시설이 사라졌다.

카트리나 첸 아동가족부 장관은 “새로운 시설에 근무할 교사를 육성하고 적정한 임금을 제공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는 중”이라며 “올해 안에 주 전역에 2,700개의 보육 시설을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롭 플레밍 주 교육부장관은 “이미 높은 주택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에게 보육비용은 두 번째로 큰 지출”이라며 “정부와 일선 교육청이 연계된 이번 사업은 기존 양육시설에 비해 비용부담이 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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