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아일에 기적소리 다시 울릴까

밴아일에 기적소리 다시 울릴까

ICF “랭포드-다운타운 간 통근열차 우선 추진”

현재 중단 상태인 빅토리아 다운타운 행 기차 운행이 재개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그 실현 여부가 주목된다. 운행재개를 추진하고 있는 주체는 아일랜드코리도어재단(ICF)이다.

재단 측은 모두 일곱 차례의 타운홀 미팅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는 한편 존 호건 BC주 총리 및 주 정부 당국자들과 만나 이 문제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래리 스티븐슨 이사장은 “밴쿠버 아일랜드에 기차 운행이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던컨, 랭포드, 코트니와는 이미 타운 홀 미팅을 마쳤다”고 소개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가해 자신들이 무었을 도와줄 수 있는지를 묻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일단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문제에 대한 호건 총리의 관심도 커 지금이 운행재개를 추진하기에 적기”라며 “일부의 우려처럼 필요 예산 1억 5,000만 달러가 한꺼번에 투입돼야 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스티븐슨 이사장은 ‘일단 청신호가 켜지면 우선적으로 랭포드-다운타운 간 기차운행 재개는 확실히 보장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먼저 주 정부와 관련 시 정부, 원주민 커뮤니티, 재단 사이에 향후 비전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재단 측은 “지금이 지난 5년 사이 (기차 운행 재개를 추진하기에) 가장 좋은 기회”라면서 “계속해서 에스콰이몰트, 나나이모, 팍스빌, 포트 알버니 등과도 타운홀 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