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ic, 기숙사 620실 증축한다

UVic, 기숙사 620실 증축한다

2억1천만 달러 투입…2024년 완공 목표

빅토리아대학(UVic)에 기숙사 620실이 증축된다.

존 호건 총리는 지난 15일 UVic에서 기숙사 증축 승인 안을 발표하며 “새 기숙사 건립이 완료되면 학생들의 주거 스트레스가 줄어들 뿐만 아니라 대학 인근 임대시장에도 다소나마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기숙사는 오래된 기숙사 3개 동(Cadboro Commons block, Margaret Newton Hall, Emily Carr Residences)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2개의 높은 빌딩으로 들어서며, 이는 620실이 순증하는 것으로 UVic 주거 용량을 25% 늘리는 효과다.

제이미 카셀 UVic 총장은 “주정부 지원에 깊이 감사하며, 기숙사 신축은 시민과 BC주 미래에 대한 투자”라면서 “총 2만2,000명의 학생 중 75%가 외지 출신인 상황에서 기숙사 증축으로 주거 스트레스가 줄어 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 교수는 “매년 학생들의 기숙사 입주 신청은 늘어나지만 학교는 이들을 다 수용하지 못한다”며 “마지막으로 기숙사를 증축한 게 벌써 7년 전”이라고 꼬집었다.
UVic학생들은 매년 3천 건이 넘는 기숙사 입주 신청서를 접수하지만 기숙사 부족으로 그 중 약 1천명은 입주경쟁이 심한 주변 임대시장으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반복되어 왔다.

곽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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