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나이 평균 51세, 연봉 13만 달러

교수 나이 평균 51세, 연봉 13만 달러

65세 정년 폐지 되면서 근속기간 길어져

지난 20년 사이 캐나다 공립대학 교수들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고 근속기간 역시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 역시 높아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996년 당시 41.8%였던 정교수 비율이 37%로 낮아진 반면 부교수와 조교수는 각 35.8%와 19.2%로 그 비율이 조금씩 높아졌다. 조교수 이하 직급은 8.3%였다.

또한 여교수 비율이 꾸준히 높아지면서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35년 후에는 남녀 교수 비율이 같아질 것 것이라고 통계청은 전망했다.

2017-18학년도 기준 교수들의 평균 연봉은 1년 전보다 2.2% 오른 $131,780에 달했다. 그러나 직급에 따라 정교수들의 평균 연봉은 $160,650, 부교수 $127,840, 조교수 $101,600, 그 이하는 $96,960 등으로 직급에 따라 차이가 컸다.

대학 총 예산에서 교수들의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6-17학년도 기준 34%로, 2000-2001학년도와 큰 차이가 없었다.

풀타임 교수들의 중간나이는 51세로 캐나다 전체 근로자의 중간연령에 비해 10살 가까이 높았다. 이는 대학교수라는 직업의 특성 상 다른 직업군에 비해 수학기간이 길어 늦은 나이에 교수 직을 시작하기 때문이라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또 65세가 넘은 교수 비율이 전체의 10% 가까이 돼 2005-2006학년도 당시 2%에 비해 그 비율이 크게 높아졌다. 통계청은 시니어 교수 비율이 크게 높아진 것은 2000년 대 중반 65세 의무정년이 폐지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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