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이민자 35만 명 받는다”

“내년 이민자 35만 명 받는다”

향후 3년간 약 35만명씩, 3년간 총 102만명 목표

캐나다 정부가 내년 이민자를 올해보다 약 4만 명 늘어난 35만 명을 받아들일 계획이다.

아마드 후센 연방이민부 장관은 최근 2019-2022년 새 이민자목표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연간 이민자 수용 목표는 전체 인구의 1%를 기준으로 삼았으며 향후 3년간 총 102만 1,800명을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후센 장관은 “신규 이민자의 다수는 노동시장의 기술향상을 위한 경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어 근로자가 부족한 국내 노동시장에 활력을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캐나다를 세계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국가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뤼도 정부는 취임 후 이민자들의 정착을 돕기 위한 자금을 30% 늘렸으며, 증가하는 이민자에 대비해 추가로 자금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 동안 캐나다의 이민 옹호자들과 경제 단체들은 한 목소리로 이민자 수를 크게 늘리라고 꾸준히 요청해 왔다. 정부의 경제자문위원회는 2016년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민자를 연간 45만 명까지 늘려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최근 3년간의 연간 이민자 수를 살펴보면 2015년 27만 1,833명, 2016년 29만 6,379명, 지난해 28만 6,479명이었으며, 올해 목표치는 31만 명이다. 지난해 각 주 별 이민자 수를 살펴보면 온타리오주가 11만1,925명(39.2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퀘벡주 5만2,388명(18.29%), 알버타주 4만2,094명(14.69%) , BC주 3만 8,443명(13.42%) 순이었다.

한편 캐나다는 오는 2021년까지 최대 5만 1,700명의 난민을 수용할 방침이며, 향후 2년간 열악한 상황에 처한 1,000명의 여성과 소녀 난민을 캐나다로 데려오기 위한 추가 자금도 확보 했다고 밝혔다.

곽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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