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아일랜드 6.5 이상 지진 연속 세 차례나

밴쿠버 아일랜드 6.5 이상 지진 연속 세 차례나

<자료출처: USGS>

6.5-6.8 지진에, 여진까지 5차례…피해는 없어 

밴쿠버 아일랜드 서부 해상에서 규모 6.5가 넘는 대규모 지진이 세 차례나 연이어 발생했다. 다행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규모 6.5의 첫 지진은 21일 밤 11시 밴쿠버 아일랜드 북서부 끝에 위치한 포트 하디 남서부 약 190km 해상에서 발생했다. 이어서 40분 후 6.8도의 지진이 연달아 발생한데 이어 불과 6분 후인 자정 직전에 두 지진이 발생한 지점 근처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세 번째로 일어났다.

캐나다 지진국은 또 첫 지진 발생 후와  22일 새벽 각각 4.4와 5.0의 여진이 기록됐다고 밝혔다.

‘불의 고리(Ring of Fire)’ 태평양 지대에 위치한 BC주는 지진이 매우 활발한 지역으로 수천 건의 소규모 지진이 BC주 에서 기록되고 있다. 대부분의 지진이 후안 데 푸카(Juan de Fuca)와 북미 대륙판이 마찰하는 지역에서 발생하는데, 이 지역은 밴쿠버 섬에서 북부 캘리포니아까지 뻗어 있다.

CBC 조하나 웩스테프 기상관은 “만약 이번 지진들 중 하나라도 육지 가까운 곳에서 발생했다면 엄청난 결과가 일어났을 것” 이라며 “큰 규모 지진 세 건이 연속으로 일어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며 관련 학자들이 지금 이 지역 해안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진 후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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