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빅토리아 9월 주택착공 급감

광역빅토리아 9월 주택착공 급감

지난 9월 광역빅토리아의 신규주택 착공이 작년 같은 달 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특히 다세대 주택의 경우 그 정도가 심해 작년 9월 538유닛에서 190유닛으로 거의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올 들어 지금까지의 단독주택 착공 역시 작년 같은 기간의 600채에서 263채로 반 토막 난 상태다.

밥 두건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들어 단독주택과 콘도-아파트 모두 착공이 둔화되고 있는 추세”라면서 “지난해의 주택신축 붐이 끝나고 장기적 평균 수준으로 회귀하고 있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독 임대용 아파트 신축만은 여전히 활기를 이어가고 있다. CMHC 자료에 따르면 이 지역에 현재 건축되고 있는 콘도/아파트 2,950여 유닛 중 56%가 임대용이라는 것.

공사의 밴쿠버 아일랜드 담당 바든 배치 선임분석가는 “이 지역 서민임대주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착공되고 신축 중인 유닛 수가 거의 기록적인 수준에 이르고 있다”면서 “광역빅토리아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콜우드, 랭포드, 수크, 뷰로열 등지에서 현재 1,651개 유닛이 신축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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