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주택시장 ‘지속적 안정세’

빅토리아 주택시장 ‘지속적 안정세’

9월 중 광역빅토리아에서는 총 533유닛이 MLS를 통해 거래됐다고 빅토리아부동산협회(VREB)가 전했다. 이는 작년 같은 달의 640유닛 대비 16.7% 감소한 수치다. 콘도거래가 149유닛에 그쳐 30.4% 크게 줄어든 반면, 단독주택은 285채가 팔려 그 폭이 9.2%에 그쳤다.

카일 커 회장은 “올해 시장상황은 우리가 예상했던 대로 2016년의 기록적인 수준에서 서서히 식어가고 있는 중”이라면서 “모기지 자격요건 강화 등 정부의 조치들이 시장 냉각의 주요 요인들”이라고 분석했다.

9월 말 현재 MLS에 등재된 리스팅 수는 총 2,646건으로 8월 대비 5% 늘었고, 작년 같은 달의 1,967건에 비하면 33.9%나 크게 많아졌다.

커 회장은 “집을 사고 팔 때는 현지 시장 상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일부 지역의 80만 달러 이하 주택은 여전히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수요가 많다”고 소개했다. 만면 고가주택에 대한 수요는 약한 편이며, 연초 증가세를 보이던 매물 수도 지금은 안정세로 돌라선 상태라고 커 회장은 덧붙였다.

9월 중 빅토리아 중심지역의 단독주택 표준가격은 $883,700으로 1년 전의 $832,000에 비해 6.2% 올랐으나 8월의 $888,300보다는 약간 낮았다. 콘도의 표준가격은 8월과 같은 $503,000를 기록하면서 작년 같은 달의 $457,700보다 9.9%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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