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비염, 천연 성분으로 부작용없이 가뿐하게

<건강정보> 만성 비염, 천연 성분으로 부작용없이 가뿐하게

최근 각종 효소의 인기가 거세다. 효소는 인체 세포가 기능하는 각종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물질로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성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 기능에 따라 소화 효소나 대사 효소로 분류되며 흔히 영양제 하면 제일 처음 떠오르는 비타민 역시 효소의 활동을 돕는다. 효소는 비타민이나 미네랄과 달리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여 음식물로 섭취가 어렵지만 최근 과학 기술의 발달로 효소를 추출 가공하는 방법이 개발되면서 건강에 이로운 효소들이 여럿 알려지고 있다. 그 중 최근 특히 과학계의 관심을 끄는 효소로 세라펩타제를 들 수 있다.

세라펩타제란 인간에게 도움되는 외부 효소 중 대표적인 경우로, 누에에서 추출한다. 누에(Bombyx mori)는 알에서 태어나 애벌레의 모습을 유지하다가 나방이 될 시점에서는 실을 뿜어 몸에 둘러 번데기가 된다. 이 번데기를 감싼 실이 바로 비단의 원료인 누에 고치인 것이다. 누에 고치는 1500 미터 이상에 달하는 한 가닥의 긴 실을 돌돌 감아 도톰하게 만들어지고 애벌레가 나방으로 변화한 후 밖으로 나오기 위해 분비하여 두터운 고치를 녹이는 효소가 바로 세라펩타제이다.

덕분에 세라펩타제는 누에고치의 주 성분인 단백질을 분해하는 성능이 매우 뛰어나다. 이러한 효능은 사람이 복용할 경우 몸 안의 변성 단백질 세포를 분해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성 단백질이란 인체 내에서 수명이 끝난 세포와 그 노폐물로, 몸 안의 혈관을 돌아다니며 혈관을 막는 것으로 알려진 플라그가 대표적인 변성 단백질이다. 또한 감염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염증 부산물, 즉 고름이나 진액 등도 체액과 그 속의 단백질이 변화하여 생기는 물질이다. 세라펩타제는 이러한 노폐물 등을 분해 하여 각종 건강을 해치는 요인을 방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염증을 분해하는 효과가 매우 뛰어나 사랑니 발치를 비롯한 각종 치과 수술 후의 염증을 줄여주는 것으로 처음 개발 되었다. 특히 염증 부위의 치료에서는 염증 부산물을 줄여 염증 자체를감소 시켜 회복 시간을 단축 시키는 것은 물론, 염증 세포에서 분비되는 통증 유발 성분 ‘아민’의 분비를 막아 통증까지 줄여주기도 한다.

더욱이 연구가 진행되면서 최근 더욱 주목 받는 효과는 특히 만성적이고 고질적인 염증 질환에 대한 치료 효능이다. 만성적인 염증 질환은 재발이 반복되고 지속적인 통증이 있어 염증 주위 조직의 변화 까지 일으킨다. 무릎 연골과 관절 구조를 변형시키는 만성 관절염과 코 속의 연골 구조를 변화 시키는 비염이 대표적인 경우이다.

특히 비염 치료에 매우 각광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콧물, 코막힘 등은 감기의 증상으로 여겨지나 발열 등의 증세가 없이 발생하는 경우 비염이라 진단된다. 즉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것이다. 특히나 비염은 한번 걸리면 재발이 잦고 치유까지 시간이 걸리며 장기간의 항생제 치료 후에도 지속적인 발병이 일어나는 알레르기 성 비염이 전체의 90 % 이상을 차지한다. 코막힘이 심해 잠을 설치고 두통이 일어나며 때로는 호흡 곤란을 불러 일으키는 등 그저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난다고 쉽게 생각할 일이 아니다. 대부분이 알레르기 성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완치는 불가능하고 알려져 있으며 수시로 재발할 때 마다 항생제와 항히스타민제 등으로 증세만 경감시키는 치료를 진행하지만 부작용과 내성이 염려되기도 한다. 이러한 비염에서 세라펩타제는 염증 세포를 줄여주면서 천연 성분으로 부작용과 내성이 없는 천연 소염 작용을 하여 더욱 각광 받고 있다.

자료제공: 데이빗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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