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블리버 인근 폭포서 관광객 추락 사망

캠블리버 인근 폭포서 관광객 추락 사망

밴쿠버 아일랜드를 여행하던 60대 네덜란드 여성이 캠블리버 인근 폭포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캠블리버 경찰은 2일 오후 캠블리버 부근 엘크 폴스 주립공원에서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 등 수색대는 헬리콥터와 드론을 띄워 수색을 펼쳤으며 BC하이드로는 댐을 막고 수색을 도왔다. 수색이 시작된지 2시간 후 여성의 사체가 물 아래서 발견됐다.

함께 여행중이던 여성의 남편은 아내가 폭포 인근을 걷던 중 미끄러지면서 물 아래로 추락했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초에도 3명의 하이커가 스쿼미시 인근 셰넌폴스에서 추락해 숨진 바 있어 폭포 부근 하이킹 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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