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무대에서 열리는 음악축제, Splash
여름철 빅토리아 최고의 인기 행사인 빅토리아심포니의 스플래쉬(Splash)가 8월5일(일) 오후 7시30분부터 이너하버 수상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29주년을 맞는 북미 최대의 야외 심포니 공연 스플래쉬는 지난 해 빅토리아심포니가 크리스티안 클럭슨의 지휘로 클래시컬 뮤직과 시네마 천국, ET, 스터워스를 비롯한 유명 영화음악 등을 연주한다. 올해 영 솔로이스트로는 비올라 연주자 다니엘 차오양이 선정돼 스플래쉬 무대에 데뷔한다.
이에 앞서 오후 1시~4시 엠프레스 호텔 앞 잔디밭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패밀리존이 마련되고 4시부터 수상무대에서 오프닝 공연에 이어 7시30분에 빅토리아심포니 무대가 시작된다. 이어 차이코프 스키의 ‘1812년 서곡’과 함께하는 불꽃놀이, 하일랜드 백파이프의 ‘어메이징 그레이스’로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는 무료이나 도네이션(5달러 이상 도네이션 하면 스플래시 버튼 제공) 환영.
www.victoriasymphony.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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