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모기지 받기 쉬워진다

자영업자, 모기지 받기 쉬워진다

자영업자들(Self-Employed)에 대한 모기지 대출 규정이 완화되면서 앞으로 모기지 받기가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는 최근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모기지 대출 문턱을 낮추라고 각 금융기관에 시달했다. 자영업자들은 그간 그들의 수입이 일정하지 않고 예측이 어렵다는 이유로 모기지 대출 받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모기지공사의 새로운 지침에 따르면 대출기관들이 비즈니스 운영기간 또는 같은 직종 근무경력이 2년 미만인 사람들에게 대해 모기지 대출을 결정할 때 소득과 고용 사항에 대해 폭 넓은 융통성을 적용하게 된다. 새로운 조치는 오는 10월1일부터 적용된다.

CMHC의 한 고위간부는 “근로현장에서 자영업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고 전제하고 “이번 조치는 자영업자들이 CMHC의 모기지 보험 또는 유리한 금리를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취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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