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음식에 독극물 넣은 남성 입건

동료 음식에 독극물 넣은 남성 입건

온타리오주 거주 한 남성이 동료의 도시락과 음료에 독극물을 넣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최근 캐나다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온주 킹스턴 소재 퀸스대학 대학원에 재학 중인 이 남성은 한 때 자신의 룸메이트였던 동료의 점심 도시락이 보관된 장소를 드나든 장면이 CCTV에 고스란히 찍히면서 범행이 들통났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수주 사이 자신의 점심에서 쓴 맛이 나고 물병에서도 화학물질 맛과 냄새가 난다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의 조사로 알려지게 됐다.

용의자는 독극물과 무기를 이용한 폭행 혐의로 입건됐고, 피해자는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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