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스시 카페 ‘라 콜리나’ 오픈
교민 양수현, 안유미 부부가 빅웨스트 지역에 베이커리와 스시 카페 라 콜리나(La Collina)를 오픈했다. ‘Collina’는 이탈리어로 ‘언덕’이라는 의미.
오랜 기간의 리노베이션을 거쳐 지난 12월 오픈한 매장은 1400 sqft의 넓은 공간과 밝은 실내로 편안하고 깔끔한 카페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매장에는 다양한 빵 종류와 달콤한 디저트, 스낵, 아이스크림 등이 등이 진열돼 있으며 여기에 스시 테이크 아웃을 추가해 메뉴를 다양화 했다.
양수현 씨 부부는 오랫동안 푸드 비즈니스에 종사하며 동서양 음식을 두루 거친 베테랑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0년부터 Thrifty Food와 Fairway Market 등 대형 그로서리에서 10여년간 스시를 만들어 왔으며 그 후에는 MecKenzie St의 그로서리 ‘루트셀러’ 매장 옆에서 같은 이름의 베이커리 라 콜리나를 7년째 운영하고 있다.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됐지만 특히 오랜 경험과 정성에서 우러나는 스시의 맛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양씨 부부는 앞으로 스시에 더 중점을 두고 우동도 판매하는 등 메뉴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픈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7시30분~오후 4시30분.
주소: 645 Tyee Rd, 전화: 250-590-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