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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달러가 약세인 상황에서도 워싱턴주 블레인 등 국경 부근 소포픽업센터가 캐나다인 고객들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CBC뉴스가 보도했다.

블레인의 하겐스 등 업체들은 온라인으로 미국에 제품을 주문하는 BC주민들을 위해 상품을 받아 보관하는 서비스를 소액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캐나다 주소로 배달될 때 적용되는 높은 운송료를 지불할 필요 없이 국경 부근으로 가서 상품을 픽업하면 되므로 운송료를 절약할 수 있어 BC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

하겐스의 고객담당 책임자는 “보통 하루에 1,100건의 소포를 받았으나 요즘에는 3,200건의 소포를 받고 있다.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3배 가까이 많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하겐스는 30년 전에 블레인에서 처음 픽업 서비스를 시작한 원조 업체. 이 업소가 호황을 누리자 최근 몇 년 사이 18개가 넘는 경쟁업소가 다투듯 문을 열어 지금은 경쟁도 치열해 졌다.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많은 BC주민들은 캐나다 달러 약세와 긴 국경 대기시간에도 불구하고 이 방법이 운송료 등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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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다운타운 지역에 최근 오픈한 홈리스 셸터를 두고 서로 대립되는 서명 운동이 전개돼 시선을 끌고 있다.

12일 C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노스 폴스크릭 상가주민협회는 홈리스 셸터 두 곳을 몰아내기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협회는 “그랜빌과 버라드 브리지 사이의 폴스크릭 노스 지역에는 수백명의 자녀들이 다니는 유치원과 데이케어가 있다”며 “학교와 놀이터 그리고 커뮤니티 시설 인근에 거대한 셸터 시설들이 들어서는 것은 부적절하고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이에 맞서 “밴쿠버시에서 이기적인 여피족들을 몰아내자”는 온라인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이들은 “여피족들로 인해 시가 오히려 불안해 지고 빈곤해지고 있다. 이들은 매사에 환경을 개선하거나 미화한다는 명목으로 우리의 주거 안정성을 위협하고 이웃을 무자비하게 내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상반되는 서명운동은 최근 오픈한 두 셀터를 두고 시작됐다.

첫 건물은 지금은 철거된 오픈하이머 파크(Oppenheimer Park) 홈리스 캠프 거주자들을 위한 임시 주거시설로, Pacific Boulevard의 옛 레스토랑에 들어섰다. 이어서 Howe St의 옛 퀼리티 인 모텔이 방 157개의 셀터로 개조됐다.

주민들은 두 셸터들이 오픈하기 전 충분한 주민 공청회를 거치지 않은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협회에서는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반대 입장 서명을 추진하는 이들은 “시장과 밴쿠버시는 개발자들과 여피들의 구미를 맞추는 전략을 재고해야 한다. 우리는 진정한 커뮤니티가 필요하며 이것은 모두를 위한 주거시설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반박했다.

그레고르 로버슨 밴쿠버 시장은 이에 대해 우선 주민들과 대화를 하겠지만 홈리스 셸터 또한 계속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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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PR)카드 연장 신청을 한 BC주 남성이 거의 1년이 되도록 카드를 받지 못한 채 출국하게 돼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12일 CBC뉴스가 보도했다.

15년 전 캐나다 영주권을 받은 BC주 엔더비 주민 앤디 토마스 씨는 올해 1월 영주권카드 연장을 신청을 했다. 그 뒤 이민변호사로부터 연장이 처리됐다는 말을 들었으나 카드를 받지 못했다.

토마스 씨는 결국 지난 12일 암에 걸린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고국 그레나다로 출국할 때까지 카드를 받지 못했으며 이 때문에 제 날짜에 캐나다 입국을 하지못할까봐 스트레스로 잠도 못 이루고 있다고 호소했다.

토마스 씨는 지난 달 노바 스코샤 이민부 담당센터(CIC)에 문의했더니 카드가 발송됐으나 주소가 잘못돼 CIC로 돌아왔으며 재발송 될 것이라고 했다는 것. 그러나 그 후에도 도착하지 않아 몇 주 후 다시 연락을 해보니 담당직원은 내년 1월에나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2월 항공편을 이미 예약했기 때문에 추가 우편료를 지불할 테니 특급우편으로 보내줄 것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토마스 씨가 할 수 있는 다른 유일한 선택은 그레나다에 있는 캐나다 영사관을 찾아가 영주권 여행증명서를 신청하는 것. 그러나 그는 사고를 당했던 무릎의 수술날짜 때문에 1월1일 돌아와야 하는 사정이 있는데 그 때까지 증명서를 받을 수 있을지도 확실치 않아 그것도 불안한 상태다.

제 날짜에 귀국하지 못할까봐 노심초사하던 그는 친구에게 영주권 카드가 도착하면 픽업해 그레나다로 우송해 줄 것을 부탁하고 출국길에 올랐다고 CBC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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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소비되지 않고 버려지는 음식물이 연간 310억 달러에 이른다고 컨설팅 업체 밸류체인 인터내셔널이 밝혔다.

밸류체인은 최근 발표한 <음식물 낭비 실태 보고서>에서 가정과 식당, 식품점 등에서 버려지는 음식물이 연간 수백만 킬로그램에 달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는 2010년 조사 때보다 15% 늘어난 규모로 국내총생산(GDP)의 2%에 이르고, 세계 최빈곤 29개국 GDP를 모두 합친 것과 같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만일 조사 대상에 연방교도소와 병원, 학교 등 공공기관을 포함시키고 에너지와 물, 토지, 노동, 자본 등 식품 관련 생산 요소들을 총 망라할 경우 연간 낭비 규모가 이보다 3배 많은 1천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식물 낭비가 가장 많은 부문은 역시 각 가정으로 전체의 47%를 차지했다. 이어 항공사 및 크루즈 선박 등 여행업계가 20%, 농장 등 소비 단계 이전 및 소매 업체가 각각 10% 순이었다. 또 호텔, 음식점 등에서 버려지는 음식물이 전체의 9%로 조사됐으며 나머지는 공장이나 운송 단계에서 낭비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음식물 낭비가 비단 당사자나 생산자에만 비용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물 가격 결정에도 10%의 비용으로 포함된다면서 이는 잘하면 “피할 수 있는” 비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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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부모들은 자녀의 성적표가 나올 시기가 되면 관심을 가지고 성적을 주시하게 된다. 그러나 교육학자들에 따르면 자녀들이 받은 성적표에 연연해 하는 것은 자녀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UBC의 교육학자 산드라 매티슨 교수는 최근 CBC 라디오 프로그램 ‘On The Coast’에 나와 자녀들이 더 좋은 성적을 받기를 원한다면 점수가 좋다고 너무 칭찬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매티슨 교수는 ‘교육학습 분야의 모든 연구에서 학부모들이 성적을 너무 칭찬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자녀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매티슨 교수는 자녀들이 공부 하려는 내면적 동기를 조성해 주는 것이 부모가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같은 이유로, 나쁜 성적에 대해서 벌을 주는 것 역시 학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매티슨 교수는 부모와 자녀들은 결과에 대해서가 아니라 무엇을 배우는 지, 학습하는 내용에 대해 대화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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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식품 배달 서비스 시스템을 갖춘 콘도가 빅토리아에 탄생해 화제다.

화제의 아파트는 개발업체 보사(BOSA)가 빅 웨스트 송히스 지역에 신축한 프로몬토리 @ 베이뷰 플레이스. 이 단지는 식품배달 전문회사 SPUD(Sustainable Produce Urban Delivery)사와 손 잡고 콘도 주민들을 위한 소위 ‘보사프레시(BosaFresh)’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보사프레시는 온라인을 통해 식품을 주문 받은 배달회사가 낮 동안 콘도에 마련된 워크인 쿨러 (walk-in cooler)에 식품을 배달해두면 주문자가 퇴근 후 이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SPUD.com의 피터 밴스톡 CEO는 “우유나 고기, 과일이 신선한지 확인하기 위해 더 이상 퇴근길을 서두를 필요가 없어졌다”며 “단지 내 냉장고가 퇴근 시까지 배달된 식품을 신선하게 잘 보관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보사프레시는 캐나다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된 온라인 식품 주문, 배달, 보관 시스템으로서 빅토리아와 밴쿠버 소재 보사 콘도 각 1개소에서 이를 첫 적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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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지역의 내년 1분기 중 고용지수가 올 같은 기간에 비해 6% 상승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맨파워그룹이 최근 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특히 금융과 보험, 부동산 부문에서 고용이 4%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전국 1,900여 고용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에서도 내년 1분기 중 직원 증원을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이 11%를 기록, 감원을 생각하고 있다는 응답률 7%를 웃돌아 전국의 고용시장 역시 약간이나마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나머지 79%는 현 수준 유지, 3%는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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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베이시의 내년도 재산세 인상폭이 예년에 비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오크베이시의회는 내년도 지출과 잠재적인 세입 감소 등을 고려, 일단 재산세 인상률을 6.17%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 닐스 젠슨 시장은 그러나 “수치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예비적인 숫자이며, 세심한 심사를 거치면 최종적으로는 3% 수준이 될 수도 있다” 말했다.

시의회에 상정된 잠정예산안을 보면 지출이 인건비 등 인상으로 75만5,822달러가 늘어난 대신 경기부진에 따라 수입은 43만1,962달러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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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으로 주유소 휘발유 값이 내리면서 소비자들의 주머니에 여유가 생기고, 캐나다 달러의 약세가 심화되면서 국경 넘어 쇼핑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올 연말연시 선물 쇼핑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지난 6월 이후 국제유가는 40% 이상 하락한 상태다.

사토브컨설팅의 창업자인 마크 사토브 사장은 “휘발유 값 하락으로 중산층 이하 계층의 소비자들이 크리스마스 선물 소비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미화 대비 캐나다 달러 가치가 크게 떨어지면서 선물을 사기 위해 국경을 넘는 쇼핑 행렬 역시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저유가가 장기화 된다면 자원국가인 캐나다의 경제가 침체되고 이는 곧 주식시장 침체와 소비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하고 “따라서 저유가가 장기적으로는 소매업에 꼭 도움이 되는 것만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로열은행(RBC)의 아이린 내텔 분석가도 “소비자들의 가처분소득이 늘면서 소매상들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주유소에 딸린 편의점들이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점쳤다.

휘발유 값 인하로 운전자들이 주행거리가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해이스티 마켓의 스티브 테넌트 부사장은 “운전거리가 늘면 아무래도 주유소에 들르는 손님도 많아진다”면서 “휘발유 값을 절약한 돈으로 빚을 갚는 사람보다는 로또 티켓이나 스낵류를 사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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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식료품값이 치솟으면서 알뜰한 살림 대책이 필요할 때다. CBC뉴스가 영양전문가로부터 식품비를 절약하기 위한 6가지 팁을 소개했다.

1. 손질하지 않은 식품을 사라 : 누군가 다듬어 놓은 식품은 그만큼 비싼 값을 지불해야 한다. 가령 껍질을 벗긴 당근은 껍질 있는 당근 보다 두 배 정도나 비싸다. 그 만큼 돈을 더 지불할만 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예산을 생각해 보면 5분을 투자해 직접 껍질을 벗길만한 가치가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2. 제철의 신선한 식품을 사라: 기후에 따라 겨울에 특히 비싼 식품들이 있다. 겨울에는 제철 식품이 많지 않지만, 예를 들어 스쿼시 같은 것은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겨울철 식품이다.

3. 패키지 과일과 야채를 사라: 일반적으로 패키지로 백에 넣어 파는 과일이나 야채가 개별적으로 사는 것보다 저렴하다.

4. 세일 제품을 찾아라: 육류는 세일 제품을 구입해 냉동실에 보관하고, 생선의 경우 대개 냉동제품 코너에서 사는 것이 더 저렴하다. 육류 중 특히 간은 저렴한데다가 바이타민 A, 철분을 비롯한 영양소가 풍부해 권장할 만 하다.

5. 베지테리언 식품을 섭취하라: 육식가의 경우 며칠간 베지테리언 음식을 이용해 보라. 특히 강낭콩을 비롯한 콩 종류는 저렴하고 건강에도 아주 좋은 식품이다.

6. 직접 만들어 보라: 빵이나 비스킷 등을 만드는 방법을 배워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다면 재료만 구입하면 되니 그만큼 절약이 된다.

이외에도 쇼핑 리스트를 체크해 꼭 필요한 식품만 사는 것이 절약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이 전문가는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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