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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27도 넘는 낮에 9시간 차에 방치

상상할 수도 없는 마음 아픈일이 현실에서 벌어졌다.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9일 오후 5시 20분경 버나비지역 한 교차로 인근 차 안에서 의식을 잃은 어린아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버나비RCMP는 아이를 즉시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지난 9일은 칠리왁과 아보츠포드가 27.7도와 27.1도로 올들어 최고 기록을 세운 날이었다.

지난 10일 경찰이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사망한 16개월 남자아이는 보호자 없이 9시간 동안 뜨거운 차 안에서 방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출동한 경찰은 사고지점 주위에서 아이의 아버지를 찾아 체포했다. 

10일 오후 12시 30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딘 벌리 버나비 RCMP 서장은 “정말 가슴 아프고 비극적인 일이며, 지역 사회에 큰 슬픔을 가져다준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어린 자녀들을 차에 태운 채 잠깐이라도 차를 비우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벌리 서장은 조사가 초기 단계고 이웃 주민을 탐문하는 중이라며 사건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낮 기온이 높은 날 차량 내부가 극한의 온도에 도달하는데 20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kidsandcars.org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만 모두 52명의 어린아이가 자동차 안 열사병으로 사망했으며, 올해 벌써 자동차 안 열사병으로 9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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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교포 부탁 짐에 대마초 수북…최대 징역 14년까지

밴쿠버 총영사관이 한국 귀국길에 다른 사람의 물건을 대신 운반해주는 ‘대리반입’에 주의를 당부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밴쿠버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L씨는  지난 4월 중순에 한국 방문 계획이 있어 용돈벌이를 하고자 4월 초, 인터넷포털의 한 유학생 카페에 ‘한국으로 물건 배달해 드림’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게시글을 본 의뢰인들로부터 몇 가지 물건이 자신의 집으로 도착 했는데, 그 중 인편으로 보내 온 한 물건은 내용물이 티백(Tea bag)이라고 했으나 L씨는 티백 안에 차(茶)가 아닌 대마초가 가득 들어있는 것을 우연히 발견했다는 것이다.

밴쿠버 총영사관에 한동수 경찰영사는 “캐나다는 비록 여가용 대마제품 사용이 합법화되었으나, 한국은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대마제품의 국내 반입은 물론 유통, 사용 등이 엄격하게 금지되고 있다”라며 “다른 사람의 물건을 한국으로 대신 운반하는 행위는 위의 사례와 같은 대마초 뿐 만 아니라 필로폰, 펜타닐 등과 같은 불법 마약류를 자신도 모르게 국내로 반입하는 중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 하다고 경고했다. 

한국 관세청에 따르면 마약류가 아니라 하더라도 세금 회피 목적의 물품 대리반입 행위는 대리반입을 부탁한 사람과 부탁받은 사람 모두 처벌 대상으로 대리반입은 생각지도 못한 범죄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현재 한국 국세청은 캐나다에서 오는 특송우편 등도 철저하게 감시하며 캐나다를 마약 유입국 위험국가로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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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성수 탄도 요법으로 배들에게 축복을 내리는 신부님>

야트세일링시즌을알리는오픈행사

지난 4월 28일에 에스콰이멀트에 위치한 로컬 야트 클럽 CFSA(Canadian Forces Sailing Association)가 71번째 오프닝 데이 세레모니를 개최했습니다. 오프닝 데이란 겨울이 끝나고 새로운 세일링 시즌을 오픈한다는 의미의 행사로, 세일러 들겐 일 년 중 제일 크고 기다려지는 행사입니다. 이 행사를 위해 모든 야트 주인들은 자신의 야트를 닦고 광내고, 클럽 멤버들이 모여 클럽 하우스를 새것처럼 단장합니다. 또한 이날은 갖고 있는모든깃발을꺼내어배를 “드레싱”한답니다. 

<골드크레스트와 튜나의 처음으로 함께하는 항해>

올해의 CFSA 오프닝 데 이는 클럽의 부회장 (Rear- Commodore)이자 캐나다 해군 의 한인 장교, James Lee 대위( 글쓴이)에 의해 개최되어 이벤 트 중 태극기가 전시되기도 하 였습니다. 오프닝 데이는 리셉 션으로 시작, 세레모니 후, 세일 패스트 라는 행사로 진행 됩니 다. 로얄 빅토리아 야트 클럽 회 장과 스위프트슈어 야트 레이 싱 위원회장 등, 인근 야트클럽 과 행사위원에서 참여하였으며, 에스콰이멀트에서는 Jonathan Kouwenberg 중령이 참관 하였습니다.

<세일 패스트 중 태극기와 교회 페넌트를 휘날리며 축복을 내리는
부회장의 야트>

세일 패스트는 오프닝 데이의 꽃이라 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세레모니가 끝난 후, 회장이 자신의 야트 SV Argyle을 타고 에스콰이멀트 하버 중앙에 닻을 내리고, 그 뒤를 이어 부회장이 자신의 야트 SV Star Trek에 신부님을 탑승한 채 따라 닻을 내립니 다. 나머지 클럽 멤버들이 모두 자신의 보트를 타고 항구로 나서자 에스콰이멀트 하버가 세일보트로 뒤덮입니다. 

모든 보트가 일렬로 항해를 하며 회장과 부회장 야트에 가깝게 스쳐 지나갑니다. 지나 가며 회장과 부회장에게 경례를 올리고 신부님은 성수를 뿌리며 올 한 해의 세일링 동안 배와 크루의 안전을 기원합니다. 야트가 경례를 올리는 방법은 캐나다 기를 잠시 내리거 나 앞돛을 풀어 바람에 흩날립니다. 올해 CFSA에서는 총 33척의 야트가 세일 패스트에 참석하였답니다. 

올해의 세일 패스트는 또 다른 이유로 특별하였답니다. 세계 1차 대전의 캐나다 군함들 의이름을이어받은캐나다해군소유세일링야트두척,HMCSTVGoldcrest와HMCSTV Tuna가 참여하였답니다. 이 두 야트는 같은 클래스로 만들어진 자매 보트인데 한 척은 빅 토리아,다른한척은핼리팩스에서보관하였지만작년에튜나가빅토리아로오며처음으 로 재회를 하게 되었답니다. 최근 수리를 마친 튜나는 올해 CFSA Opening Day Sail Past에 서 처음으로 자신의 자매인 골드크레스트와 함께 항해를 할 수 있었답니다. 

글/사진 : James Hyun Lee (CFSA부회장)
10살에 캐나다로 이민, 킹스톤 왕립 사관학교 졸업, 임관 후 빅토리아 해군 근무중. 빅토리아 생활정보, 여행정보 공유 블로그운영 jhl850.wixsite.com/vict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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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진화 작업 진행 중

지난 6일 빅토리아 다운타운에 큰 불이 발생, 이틀만에 불길이 잡혔다.

불이 난 곳은 Pandora Ave와 Government St 코너 소재 구 플라자호텔 건물. 4층 구조인 이 건물은 1910년 신축된 헤리티지 빌딩으로, 지상에는 65실의 호텔이, 지하에는 몬티스 스트립클럽이 들어서 있었으나 화재 당시에는 건물이 노후화 돼 비어 있는 상태였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하에서 발생한 불이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번져 지붕까지 다 태우고 밤 사이 건물 내부가 폭삭 주저앉고 외벽 일부가 붕괴 됐으며, 다행이 보고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정오 현재 Pandora Ave와 Johnson St 사이의 Government St은 철책으로 도로가 봉쇄된 상태이며, 따라서 이 구간에 있는 MEC스포츠용품점 등 비즈니스들에 대한 접근 역시 불가능한 상황이다.

빅토리아소방서는 30여 명의 소방관과 3대의 고가사다리 소방차를 동원, 화재 진압에 나섰으나 건물이 워낙 낡아 내부 진입에는 실패했으며, 소방관들은 인근 빌딩으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분 당 4,000갤런의 물을 쏟아 부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완전 진압되는 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1910년에 지어진 이 건물은 연건평 1만6,000Sft 크기로, 지난 2014년 매물로 나온 뒤 2016년 웨스트밴쿠버 소재 오션게이트개발 측이 520만 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션게이트는 이 자리에 100개 유닛의 콘도와 지상층 상가 구조의 주상복합 건물을 신축하기로 하고 빅토리아시에 건물 신축허가 승인신청을 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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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CRV<이미지©Honda Canada>

소형차는 도요타-혼다, 트럭은 포드차 가장 많아

휘발유 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BC주 운전자들의 차량 선택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9일 BC주 차량보험을 담당하는 ICBC에 따르면 2017년과 2018년 중 ICBC에 등록된 차종 중 승용차 부문에서는 도요타 코롤라와 혼다 시빅, SUV는 혼다 CR-V, 미니밴은 닷지 캐러밴, 경트럭 중에서는 포드 F150이 가장 많았다.(아래 리스트 참조)

BC주신차딜러협회(NCDABC)의 블레어 퀄리 회장은 포드 F150트럭이 전통적으로 BC주를 포함한 북미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경트럭 차종이라고 말한다. 퀠리 회장은 “포드 F150은 짐을 싣거나 다른 일을 하는 데, 특히 시골지역 사람들에게 아주 잘 맞는 차종”이라면서 “최근 휘발유값 상승으로 연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그래왔듯이 여전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방정부는 이달 1일부터 새 전기차에 대해서 최고 5,000달러의 차량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BC주가 지급하는 최고 1만1,000달러의 지원금을 더하면 새 전기차를 구입하는 BC주 운전자들은 최고 1만6,000달러까지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퀠리 회장은 “현재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자사 인기 차종에 대해 전기차 버전을 준비하고 있어 수년 내에 톱10리스트에 급격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최근 휘발유값 상승에다 정부 인센티브까지 늘면서 전기차에 관심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2017, 2018년도 ICBC보험가입 차종 톱10 리스트(천 대 단위 사사오입).

2017

  1. Toyota Corolla CE 4 door (34,000)
  2. Ford F150 XLT Supercrew 4-wheel-drive (31,000)
  3. Honda Civic LX 4 door (27,000)
  4. Dodge Grand Caravan SE (23,000)
  5. Toyota Tacoma V6 double cab 4-wheel-drive (21,000)
  6. Honda CR-V EX-L 4 door all-wheel-drive (18,000)
  7. Honda CR-V EX 4 door all-wheel-drive (18,000)
  8. Toyota Matrix wagon (18,000)
  9. Toyota Corolla LE 4 door (17,000)
  10. Honda Civic EX 4 door (16,000)
     

2018

  1. Ford F150 XLT Supercrew 4-wheel-drive (36,000)
  2. Toyota Corolla CE 4 door (33,000)
  3. Honda Civic LX 4 door (27,000)
  4. Dodge Grand Caravan (24,000)
  5. Toyota Tacoma V6 double cab 4-wheel-drive (24,000)
  6. Toyota Corolla LE 4 door (19,000)
  7. Honda CR-V EX-L 4 door all-wheel drive (19,000)
  8. Honda CR-V EX 4 door all-wheel-drive (19,000)
  9. Toyota Matrix (18,000)
  10. Honda Civic EX 4 door (1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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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당국 “당분간은 티켓 대신 경고장 발부”

5월 초부터 빅토리아 다운타운 일요일 무료주차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도로변에 차를 세우는 운전자들은 일요일에도 반드시 주차티켓을 사야 한다. 그러나 당분간은 주차티켓을 사지 않은 차량에 대해 위반딱지를 떼는 대신 안내 겸 경고장을 발부한다는 것이 시당국의 설명이다.

빌 아이젠하우어 시청 대변인은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다운타운 노변에 차를 세우는 경우 주차 티켓을 사야 한다”면서 “당분간은 위반자들에게 범칙금 티켓 대신 변화된 제도를 알리는 안내 겸 경고장을 발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장 주차시간도 평일 90분으로 제한된 것과 달리 일요일에는 4시간까지 가능하고 주차 요금 또한 위치에 따라 시간당 1~2달러로 평일의 2.50~3달러보다 낮다.

시 당국자는 “일요일 유료주차제도는 노변 주차장의 이용시간을 짧게 가져감으로써 보다 많은 쇼핑객들이 차를 세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여기서 얻어지는 연간 수익금 50~60만 달러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버스패스를 사주는 데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시당국자는 “다운타운 소재 5개 시영주차장은 전과 다름 없이 평일 오후 6시~오전 8시는 물론 일요일에는 종일 무료 개방된다”고 안내하고 “노변 미터기주차도 공휴일 종일과 주7일 내내 오후 6시~오전 9시까지는 무료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운타운 업소들은 대체로 일요일 노변 유료주차를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다운타운빅토리아비즈니스협회(DVBA)의 제프 브레이 회장은 “일요일에 차를 가지고 출근하는 운전자들은 (종일 무료로 개방되는) 시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면서 “노변 주차시설은 상가를 찾는 고객들이 짧게짧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소들은 새 제도를 환영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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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타운 토피노 중심의 상가.

BC주 최초…6월8일부터 플라스틱백도

밴쿠버 아일랜드의 서부 해안마을 토피노와 유클룰렛이 BC주에서는 처음으로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두 마을이 3일 공동 발표한 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이 지역 업소들은 오는 6월8일부터 플라스틱 빨대와 일회용 플라스틱 백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후 6개월 간의 계도기간이 지난 내년 초부터는 위반업소에 대해 첫 번째 적발 시에는 100달러, 그 이후부터는 200달러씩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이코 노엘 유클룰렛 시장은 한 지역방송과의 회견에서 “그 동안 행동보다는 논의만 무성해 왔으나 이제는 모두가 행동에 나설 때”라면서 “이것은 플라스틱 사용 금지를 향한 행동의 단적인 예이자 앞으로 (플라스틱) 물병 사용 금지로까지 확대시키기 위한 첫 단계”라고 규정했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에 따라 이 지역 소매업소들은 종이백을 25센트, 재활용백은 2달러씩에 판매하게 된다.

개정안은 이 달 14일에 3차 독회, 28일에 시의회 의결을 거쳐 세계해양의날인 다음 달 8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BC주에서는 처음으로 빅토리아시가 지난해 7월부터 1회용 플라스틱 백 사용을 금지한 바 있으며, 이 같은 움직임은 현재에도 전국 여러 지자체로 들불 번지듯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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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Health Canada>

11월부터…갈색에 디자인-글씨도 똑 같게

오는 11월9일부터 국내에서 시판되는 모든 담배제품 포장의 색상과 디자인, 글씨체가 하나로 통일된다.

1일 발표된 연방보건청의 이 같은 조치는 화려한 색상과 시선을 끄는 디자인을 통해 담뱃갑이 작은 광고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단조로운 색상과 디자인으로 통일함으로써 흡연욕구를 줄인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새로운 답뱃갑 색상은 짙은 갈색으로 통일된다. 이 색상은 현재 일부 유럽국가들과 호주 등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시장조사전문가들에 의해 세상에서 가장 추한 색깔이라는 평가를 받는 색상이다.

보건청은 “이번 조치는 작년 가을 의회를 통과한 관련 법률에 대한 세부 내용을 규정한 것”이라면서 “정부는 오는 2035년까지 캐나다 흡연인구를 5%로 낮춘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답뱃갑 포장 외에도 담배의 크기와 모양, 시가를 포함한 기타 담배제품의 내용물도 규격화 된다”면서 “다른 13개국 역시 같은 시기에 우리와 같은 조치를 취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7년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15세 이상 캐나다인 중 ‘지난달에 담배를 피운 적이 있느냐’는 설문에 ‘그렇다’는 응답비율이 18%를 기록, 2년 전 인 2015년 조사의 15%보다 오히려 높아져 보건당국에 충격을 준 바 있다. 캐나다 흡연인구는 약 400만 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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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BC Hydro>

전기차 5,000달러, 하이브리드 2,500달러까지

친환경 차량 구입자들에 대한 연방정부의 지원금 지급이 이 달 1일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 정부 지원금은 기후변화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차량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 부응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도입됐다.

자유당 정부의 2019/20 회계연도 예산안 발표에 따르면 보조금 지원대상은 새 차 가격이 4만5천 달러 이하인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다. 여기에는 현재 시판 중인 전기차 9종과 13종의 충전식 하이브리드 등 총 22종이 해당되며, 인기 있는 니싼 리프(Leaf)와 시보레 볼트(Bolt) 등이 포함되어 있다. 지원 규모는 전기차는 대 당 5,000 달러까지, 하이브리드는 2,500달러까지다.

연방정부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 차량을 구입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대상 차량 가격을 4만5천 달러에서 5만5천 달러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정부 방침이 확정될 경우 친환경차 시장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테슬라(Tesla) 모델3도 지원 대상에 추가로 포함된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지원금 지급을 계기로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량 배기가스는 캐나다 온실가스 전체 배출량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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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 연속 감소세…현대-기아차는 4.2% 증가

지난 달 전국 신차 판매량이 1년 전보다 줄면서 14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디트로이트 소재 차량뉴스데이터센터(ANDC)가 1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4월 중 캐나다에서 팔린 승용차와 경트럭 신차는 모두 18만3,287대.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19만2,167대 보다 4.6% 적은 수치다.

판매부진은 지난달 온타리오주와 퀘벡주, 뉴브런스윅주에서 발생한 물난리에다 알버타주에 내린 폭설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글로벌오토메이커캐나다(GAC)의 데이비드 애덤스 사장은 “판매부진은 불순한 날씨가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감소시킨 결과”라면서 “3개월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던 소비자신뢰지수(CCI)가 4월에는 6%포인트나 낮아졌다”고 말했다.

이 달에도 단일 차종으로는 여전히 포드 F시리즈와 혼다시빅이 베스트 셀링 카 위치를 굳건히 지킨 가운데 SUV와 미니밴, 소형트럭을 포함한 경트럭이 전체의 72.7%, 승용차가 27.3%를 차지했다. 지난해 4월 경트럭 판매비율은 전체의 69.7%였다.

차량 제조업체 별로는 포드가 2만8,745대(전년 동월 대비 -4.3%)를 팔아 수위에 올랐고, 이어 GM 2만5,606대(-13.3%), 도요타 2만3,234대(+6.1%), 파이트-클라이슬러(FCA) 2만802대(- 9.8%) 현대-기아 2만749대(+4.2%) 순이었다.

판매 순위 5위를 기록한 현대-기아차는 4월 중 현대 1만3,311대(+5.6%)와 기아 7,438대(+1.9%)를 팔아 전국적인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1년 전보다 나은 실적을 거뒀다. 현대차 중에서는 각 4,228대와 1,564대가 팔린 엘란트라와 산타페가 효자 노릇을 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한편 스코샤은행 이코노믹스는 지난 달 30일 올해 캐나다 신차 판매량을 193만 대로 전망한 바 있다. 이는 2017년에 기록한 사상 최대 판매량 204만 대보다는 5.4% 가량 적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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