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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 포인트 캠프 그라운드

BC주 캠핑장서…30대 여성사망, 자녀 중태

BC주의 캠핑장 텐트 안에서 잠자던 가족이 일산화가스에 중독돼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캠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BC주 RCMP에 따르면, 18일 오전 새몬암(Salmon Arm)에 있는 사설 캠핑장 샌디 포인트 캠프 그라운드에서 30대 여성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하고 이 여성의 자녀는 병원에 실려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텐트안에서 냄비와 나무 재를 발견했으며, 이들이 밤새 난방을 위해 텐트안에서 스토브에 냄비를 올려놓고 자다가 일산화가스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구급요원들이 도착했을 때 여성은 이미 사망한 후였으며 중태에 빠진 여성의 자녀는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다른 캠핑객들은 모두 안전하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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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픽업 트럭 선호, 전기차 도입 늦어

캐나다 운전자들이 세계에서 주행 킬로미터 당 가장 많은 배기가스를 배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발표된 국제에너지기구(IEA)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차량은 주행 km당 206g의 탄소를 배출, 세계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2위인 미국 198g보다 높고, 다수의 서유럽 국가들보다는 약 50% 더 높은 수치다.

캐나다와 미국에 이어 필리핀, 러시아, 칠레, 호주, 아르헨티니-페루-이집트, 인도네시아, 태국, 브라질 순으로 세계 배기가스 배출국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IEA 보고서는 캐나다의 전반적인 연료 효율성이 2005년부터 2013년까지 향상된 후 한동안 정체됐다가 2016년경에 후퇴하기 시작했으며, 도로에 여러 차종이 혼합돼 달리게 된 것이 주된 이유라고 밝혔다. 특히 캐나다인들의 SUV와 픽업 트럭 선호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보고서는 “2017년 새 차 판매의 61%가 SUV와 픽업 트럭으로 그 비율이 세계 최고를 기록했으며 이는 2005년보다 거의 두 배 수준”이라고 밝혔다.

IEA는 또 캐나다인들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전기차 도입 속도가 느려,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량이 미국 보다 인구비례 40% 낮다고 밝혔다. 올해 초 발표된 GoCompare 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는 전기자동차 장비가 가장 낙후한 나라 가운데 하나였고 EV 충전소 비율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 보고서는 캐나다가 파리 협정에 따른 탄소 감축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연방자유당은 자체 탄소가격 체계를 세우지 않은 마니토바, 뉴브런스윅, 온타리오, 사스캐치원등 4개 주에 탄소세를 도입했다. 탄소세는 휘발유 가격에 리터당 4.4센트가 더해지며 2022년까지 리터당 11.1센트로 인상된다. 납세자들은 탄소세를 환급 받을 수 있다.

연방자유당은 또 이 달부터 5만5,000달러 이하의 새 전기차에 대해 최대 5,000달러의 친환경 차량 보조금 지원제도를 도입, 실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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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가장 인기…BC-퀘벡주는 와인 선호

BC주민들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돈을 술값으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이 1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성인들은 2016-17년 술값으로 1인당 평균 775달러를 소비했으며, BC주민들은 864달러를 썼다. 전국에서 술값에 가장 많은 돈을 쓴 주는 뉴펀들랜드주로 그 금액이 1인당 평균 1,056달러에 달했다. 반면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 주민들은 630달러를 소비해 가장 적었다.

3개 준주까지 포함하면, 유콘주에서는 성인1인당 평균 1,261달러를 술값으로 썼으며 노스웨스트 준주는 1,600달러 이상을 소비해 전국에서 그 금액이 가장 컸다. 누나붓은 이 지역의 독특한 사회적, 지리적 특성, 주류 판매 규정 등의 영향 탓으로 231달러에 불과했다. 또 이 지역 수도인 이콸루잇에 2017년 9월 처음 리커스토어가 문을 열어, 이번 보고서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전국적으로 캐나다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술은 맥주로 밝혀졌다. 그러나 BC주민과 퀘벡주민들은 예외적으로 맥주보다 와인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와인 중에서는 PEI를 제외한 전국에서 화이트 와인보다 레드 와인 선호도가 더 높았다.

이외에 전국 사이더(사과주 등 과일주) 의 70%가 BC주와 온타리오주에서 판매됐으며, 뉴펀들랜드주에서는 판매된 독주(spirits)의 약 절반이 럼주로 조사돼, 이 지역 럼주 인기가 특히 높았다.  

각 주 정부가 2016-2017년 주류 통제와 판매로 벌어들인 돈은 성인 1인당 평균 411달러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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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4개 주요 노선에…차량+운전자 49달러

BC페리가 여름철 성수기 기간 중 일출-일몰 시간대 선편에 대해 요금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기간은 5월16일(목)부터 9월4일(수)까지이고, 대상은 밴쿠버와 밴쿠버 아일랜드를 잇는 트왓슨-스워쓰베이, 트왓슨-듀크 포인트, 호슈베이-디파쳐베이 등 3개 노선과 밴쿠버-선샤인 코스트를 잇는 호슈베이-랭데일 간 등 모두 4개 노선이다.

할인된 가격은 노선과 시간대에 따라 49달러와 69달러 등 두 가지. 예를 들어 빅토리아에서 밴쿠버를 왕복하는 트왓슨-스워쓰베이 노선의 경우 요일과 시간대에 따라 표준 차량+운전자 1인 요금이 정상요금 74.70달러(5월 기준) 에서 49달러와 69달러로 할인된다. 49달러는 요일에 따라 오전 6시 또는 7시 선편과 저녁 9시 또는 10시 선편에, 69달러 요금은 오전 7시 또는 저녁 9시 선편에 각각 적용된다. 일부 연휴 등 바쁜 날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날도 있으니 할인요금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페리 웹사이트https://www.bcferries.com/promotions/sunrise-sunset-savings-details.html)를 방문,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BC페리의 한가한 시간대 요금 할인 행사는 성수기 기간 중 승객들을 분산시킴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페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그 주된 목적이 있다.

페리 측은 “길이 20피트, 높이 7피트 이하 표준 차량은 차종에 불문하고 할인요금이 적용된다”며 “길이가 20피트 이상이고 높이가 7피트 이하이면 첫 20피트까지만 할인요금이 적용되고, 20피트 이상, 무게 5.5톤 이상인 차량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안내했다.

할인요금은 표준차량에만 적용될 뿐 도보승객(foot passenger)이나 자전거, 모터 사이클, 상업용 버스 등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보다 상세한 내용은 BC페리 웹사이트www.bcferries.com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BC 페리는 국제유가 인상으로 오는 6월1일부터 연료비 가산요금(fuel surcharge)을 평균 1.5%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빅토리아-밴쿠버 노선의 경우 표준차량+운전자 요금이 현재의 74.70달러에서 75.80달러로 1.10달러 오르고, 도보승객 요금 역시 17.20달러에서 17.45달러로 25센트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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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하이드로 시험 보고서…’연간 2~5천달러 절약’

유래없이 높은 기름값을 기록하고 있는 요즘, 운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시험 보고서가 발표됐다.

BC 하이드로에 따르면 지금 타고있는 휘발유 차를 전기 차로 바꿀 경우, 연간 발생하는 연료비를 대폭 낮출수 있다는 것.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차를 충전하는데 드는 비용은 휘발유를 리터당 0.25달러에 주유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에서 언급한 비교 시험 성적표를 보면, 아보츠포드와 밴쿠버 사이 왕복 140km를 주 5일, 일년에 52주를 운전하는 것으로 계산했다. 가장 먼저 비교한 차량은 BC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화석연료차 포드 F-150을 예로 들었다. 이 경우 연간 차량 연료비는 5,848 달러가 드는 것으로 예측됐다.

혼다 시빅의 경우 같은 조건에 연간 3,411 달러가 든다고 예측했다. BC하이드로는  5월15일 BC주 평균 휘발유 값을 기준으로 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같은 조건에서 전기 자동차 닛산 리프는 726 달러의 연간 충전 비용이 발생하는 것인데, 이는 휘발유 차에 비해 최대 80%까지 절감할수 있다는 것이다. 

BC 하이드로 타냐 피쉬(Tanya Fish) 대변인은 “현재 BC주 도로에 약 1만 8천대의 전기차가 주행 중이며 이는 작년보다 두 배가 증가한 수치”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전기 차로 전환함에 따라 훨씬 더 많은 수요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BC주에는 30분 이내에 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는 58대의 급속충전기와 상대적으로 느린 속도로 차량을 충전하는 2,000대의 공공충전기가 설치되있다”고 언급했다.

피쉬 대변인은 올해 말까지 23개의 충전기가 추가로 설치 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이달부터 전기차는 대 당 5,000 달러까지, 하이브리드는 2,500달러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비교 시험에는 언급이 없었지만 5월17일 현재 판매 중인 차 가격을 올립니다. (새차 기본 옵션 기준)

  • 포드 F-150 : $25,779 ~ $61,529 
  • 혼다 시빅 : $23,070 ~ $43,470
  • 닛산 리프 : $41,698 ~ $46,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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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 조기 진단과 치료 중요

5월 13일 세계 흑색종의 날에 맞춰 캐나다 피부과 협회가 피부암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캐나다 피부과 협회에 따르면 매년 약 1,240명이 악성 흑색종으로 사망한다.

흑색종은 전체 피부암의 5% 밖에 되지 않지만 발병시 75%가 사망하는 무서운 암이다. 흑색종을 일으키는 주범은 바로 자외선이다.

캐나다 피부과 협회 한 의사는 “햇빛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로 피부암의 직접적인 발병원인”이라며 “가족 중 피부암 환자가 있으면 반드시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외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C주 버넌(Vernon)에 거주하는 25세 애슐리 그레거슨 양은 “봄철 친구들과 강변에 누워 햇빛을 자주 즐겼지만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걸 소홀히 했다”며 “내 등에 다른 사람들과는 좀 다르게 보이는 점이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고 말했다. 그녀는 2017년 흑색종 진단을 받고 흑색종 제거 수술과 함께 암의 전이 가능성이 가장 높은 두 팔 아래 림프절 제거술도 받았다.

피부암은 서양인 특히 백인들에게 잘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한국에서도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한국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피부암 환자 수는 2015년 1만7455명에서 2017년 2만1187명으로 2년 사이에 21.4% 증가했다. 

그럼 피부암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피부암의 주원인이 자외선이기 때문에 당연한 말이지만 자외선을 차단해야 한다. 그중 가장 손쉬운 방법은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는 것이다. 

캐나다 피부과 협회는 SPF 30의 차단제를 2~3시간마다 덧바르는게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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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후 8일···관리인 행방 오리무중

지난 6일 화재로 전소된 플라자 호텔의  관리자 마이크 드레이거 씨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빅토리아 경찰이 감시 카메라에 찍힌 그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화재가 발생한지 8일이 지난 오늘까지 실종된 상태.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드레이거 씨가 건물 안에 있었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드레이거 씨의 전 동료인 웨인 칼니엠에 따르면, 그의 나이는 대략 60세 전후,  몸무게는 80~90kg 사이, 키는 183cm였으며  짧은 회색 머리를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주로 청바지와 티셔츠 차림에 운동화를 신고 다녔다고 덧붙였다.  

<감시카메라에 찍힌 드레이거 씨>

드레이거 씨는 플라자 호텔에 시설 관리 직원으로 근무하다 2013년 호텔이 문을 닫은 후로 건물 관리인을 자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시카메라에 찍힌 드레이거 씨>

화재 당시 그의 소유로 알려진 트레일러와 그 앞으로 벤 한 대가 주차해 있었지만 사람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진입 가능한 모든 방과 구조물을 샅샅이 뒤졌지만 그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 건물을 좀 더 면밀히 조사하기 위해 수색 영장을 승인받았다고 전했다. 화재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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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AP통신>

수상비행 관광 중 참변, 8명 부상 2명 실종

지난 13일 미국 알래스카주에서 관광용 수상비행기 두 대가 공중에서 충돌해 6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 2명이 실종 됐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당일 오후 1시경 알래스카주 남동부 도시 케치칸에서 각각 11명과 5명을 태운 두 비행기가 항구에서 약 50㎞ 떨어진 해상에서 충돌한 뒤 바다로 추락했다. 당초 사망자는 4명으로 알려졌으나 실종 된 2명의 시신이 당일 밤 사고현장 근처에서 발견돼 사망자가 6명으로 늘었다. 

캐나다 글로벌 사무국(Global Affairs Canada)은 시애틀에 주재중인 캐나다 영사관들이 추가 정보를 수집하고 영사파견 등 인력 지원을 위해 알래스카지방 당국과 긴밀히 접촉중이라고 밝혔다. 

미 연방 수사관에 따르면 두 비행기 탑승객들 가운데 14명은 프린세스 크루즈사(社)의 대형 크루즈 ‘로얄 프린세스’ 호에 승선하고 있던 관광객들로 확인됐다.

‘로얄 프린세스’호는 지난주 토요일에 밴쿠버항을 출발해 앵커리지로 향했으며 5월 25일 돌아올 예정이었다.  

이들은 앵커리지 도착후 수상비행기를 타고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Misty Fjords National Monument 향하던 중 사고를 당한것으로 전해졌다. 

해안 경비대 사령관 마이클 케일은 “캐나다와 호주인 두 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먼 해양과 해안을 모두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5인승 경비행기는 하빌랜드 DHC-2 비버 기종이었으며, 11명이 탑승한 다른 경비행기는 드 하빌랜드 오터 DHC-3 기종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를 일으킨 타콴에어(Taquan Air)는 “목숨을 잃은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함과 동시에 부상자들의 쾌유를 빈다”고 말하며 “사고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수상비행기 운영을 중단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비행기 충돌 사고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미국 연방 교통안전위원회(NTSB)는 ‘긴급사고조사반’을 14일 오후에 급파해 사고원인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밝혀진 사망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46세 조종사 랜디 설리반(미국, 캐치칸 주민)

– 62세 카산드라 웹(미국)

– 39세 라이언 윌크(미국)

– 46세 루이 보타로(미국)

– 56세 사이먼 보디(호주)

– 37세 성명 미상(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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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해리 베인스 노동부 장관이 새로 개정된 근로기준법 브리핑을 위해 기자회견장으로 이동중이다. 출처-THE CANADIAN PRESS>

BC주 근로기준법 15년만에 큰폭 손봐

앞으로 근로 가능 청소년의 나이가 12세에서 16세로 올라간다.

BC주정부가 지난달 29일에 발표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따르면, 근로 가능 최소 연령을 12세에서 16세로 높이고, 근로자의 팁이나 기타 수당을 지급하지 않을 경우 처벌할 수 있는 등 근로자의 권익을 높이는 법 개정이 이뤄졌다.

정부의 이번 개정안은 최근 10년간 15세 이하 청소년들의 부상 클레임에 대한 워크세이프BC(WorkSafeBC)의 보상 지불액이 총 520만 달러를 넘어가면서 일터에서 청소년을 보호하기위한 정부의 특단의 조치로 해석된다. 

워크세이프BC가 분석한 15세 이하 청소년들의 부상 클레임 사례를 살펴보면, 1차 자원산업,건설, 제조, 운송, 창고, 무역 및 공공서비스 부문 등 십대들이 일하기에는 다소 위험할 수 있는 사업장에서 발생한 부상 사례들을 담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근로 가능 청소년의 나이가 12세에서 16세로 대폭 올라갔다. 예외적으로 14-15세 청소년을 고용할 수는 있지만 이들에게는 감당할 수 있는 힘들지 않은 일(light duty)만을 맡겨야 한다. 16세-18세 청소년들도 위험 직업군으로 분류된 업무에서는 고용이 제한된다.

해리 베인스 노동부 장관은 “노동자들은 우리 주 경제를 지탱하는 생명줄과 같지만  근로기준법은 그들을 항상 보호해주지는 못했다”며 “그동안 국제 표준 근로법 기준을 준수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꾸준히 손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베인스 장관은 “팁은 근로자들이 고객에게 제공한 서비스에 대한 정당한 돈이며 그들의 임금”이라며 “고용주가 팁을 급여의 일부로 계산하는 행위, 팁 지급을 미루는 행위 등은 불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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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BC Wildfire Service>

32개 크고 작은 산불 발생…대부분 사람의 실화 추정

최근 2년 연속 최악의 산불 피해를 기록한 BC주에 이번엔 다소 이른 5월에 큰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BC산불소방청(Wildfire Service)이 13일 발표한 산불 현황에 따르면, 캠룹스에서 25킬로미터 동쪽에 위치한 후크 로드(Hook Rd) 남쪽의 6헥타르 지역이 산불이 발생했다. 

또 후크 로드에서 동북쪽으로 680킬로미터 떨어진 프레이저호수 인근 레작 (Lejac) 지역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피해지역이 약 260헥타르로 확대됐다. 이로인해 인근에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소방청은 13일 커피크릭 찰리 호수에서 북서쪽으로 20킬로미터 떨어진 커피크릭 지역(coffee creek)등 현재 32개 지역에서 산불이 번져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Richter Creek wildfire-BC Wildfire Service>

소방청의 한 관계자는 “현재 발생한 대부분의 산불은 사람들의 실화로 추정된다”며 “7월과 8월에는 산불이 흔히 발생하지만 이 정도로 큰 규모의 산불이 5월에 발생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산불진압을 위해 해당지역에 50여명의 소방대원과 2대의 헬기와 각종 진화 장비가 급파된 상태라고 전했다.

또 산불로인해 송전시설이 피해를 입어 현재 2만 가구에 전기가 끊긴 상태라고 BC하이드로는 밝혔다. 현재 정전된 지역은 프레이저 레이크와 프린스 루퍼트, 휴스턴, 그리고 스미더스 지역이다. 

한편 지난주 목요일에  빅토리아는 25.4도로 1968년도의 23.3도 기록을 갈아치웠고, 토피노는 25.5도로 역시 1968년의 22.8도를 경신하는 등 BC주 전체에 무더위가 강타, 이로인한 고온 건조한 날씨가 산불 발생의 한 요인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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