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일자리 5만5,000개 깜짝 증가

전국 일자리 5만5,000개 깜짝 증가

지난 5월 중 전국 일자리가 5만5,000개 ‘깜짝’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의 당초 예상은 ‘1만5,000개 증가’였다.

9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이 달 중 풀타임 일자리가 7만7,000개 늘어난 반면 파트 타임은 2만2,000개가 줄었다. 이로써 최근 1년 사이 늘어난 일자리 수는 2013년 2월 이후 가장 많은 모두 31만7,000개.

신규 일자리의 대부분이 사기업과 자영업에서 늘어난 데 비해 공공부문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 부문 별로는 제조업과 헬스 캐어 부문에서 각 2만5,000개와 1만5,000개씩 증가한 반면 금융-보험과 문화-레크리에이션 부문에서는 각 1만7,000개와 1만5,000개가 감소했다.

지역적으로는 온타리오와 BC, 퀘벡 등 3개주 증가분이 4만7,000개로 전국의 일자리 증가를 주도한 가운데 다른 주에서도 약간씩 늘었다.

한편 이 같은 일자리 증가에도 불구하고 구직자가 7만8,000명이나 크게 늘어나는 바람에 전국 실업률은 오히려 6.6%로 약간 상승했다고 통계청은 전했다.

보고서는 “이 같은 근로시장 호조에도 불구하고 최근 1년 사이 평균 급여 인상률은 물가상승률보다 낮은 1%에 그쳤다”며 “따라서 근로자들의 생활수준은 1년 전보다 오히려 팍팍해진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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