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주택시장 균형상태로 이동 시작”

“빅 주택시장 균형상태로 이동 시작”

협회 진단…매물 증가 불구 집값은 여전히 강세

“이달에는 매물이 늘어 바이어들의 선택폭이 넓어지고 있다”

지난 5월 말 현재 빅토리아부동산협회(VREB)에 등록된 매물은 한 달 전보다 12.2% 많은 1,896건으로 집계됐다고 빅토리아부동산협회(VREB)가 밝혔다. 그러나 1년 전의 2,406건보다는 여전히 21.2%가 적은 수준이다.

에이라 발라바니언 회장은 “매물이 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바이어를 잡기 위해 셀러들이 경쟁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고 시장열기가 조금씩 식어가고 있음을 시사했다.

5월 중 협회 멀티리스팅을 통해 거래된 부동산은 모두 1,006건으로 작년 같은 달의 1289건보다는 22% 줄었으나 최근 10년 간의 5월 평균 거래량 815건보다는 여전히 23.4%가 많았다.

발라바니언 회장은 “같은 빅토리아라도 동네에 따라 수요의 정도가 달라 시장상황이 천차만별이다”며 “주택시장이 갑자기 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매물 증가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물중가와 가격상승폭 둔화로 집값에 대한 상승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며 “지금은 서서히 균형시장 쪽으로 이동을 시작하는 초기 단계”라고 진단했다.

이 달 중 빅토리아 중심지역의 단독주택의 벤치마크 가격은 1년 전 같은 달의 $706,500보다 16.8% 상승한 $825,500을 기록, 매물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여전히 강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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