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홈 입주비 또 올라

시니어홈 입주비 또 올라

몸이 불편한 시니어들이 입주해 사는 시니어홈 입주비가 올해도 예외 없이 올랐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는 최근 전국 3대 시니어홈 시장인 온타리오와 퀘벡, BC주의 시니어홈 공실률이 약간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모주공은 해마다 표준형(standard) 시니어홈과 비표준형(non-standard)에 대한 임대료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표준형은 시니어 입주자가 시장가격 수준의 임대료를 지불하고 하루 1.5시간 이내 케어를 받는 형식이고, 비표준형은 1.5시간 이상의 케어를 받으며 상당히 비싼 임대료 및 간병료를 지불해야 한다.

우선 BC주의 경우를 보면 최근 1년 사이 사설 시니어홈 공실률이 2%포인트나 뚝 떨어져 4.5%를 기록했다. 모주공의 키스 스투어드 시장분석가는 “수요가 늘고 운영비 상승으로 임대료가 크게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값에 살던 집을 처분한 많은 시니어들이 케오홈으로 입주했기 때문”이라고 공실률 하락 이유를 설명했다.

퀘벡주 역시 시니어홈 공실률이 표준형은 작년 6.8%에서 6.2%로, 비표준형은 5.5%에서 5%로 각각 낮아졌다. 평균 월 임대료는 표준형 1,678달러, 비표준형은 3,200달러 수준.

온타리오주의 시니어홈 사정은 아직 좀 나은 편이나 임대료는 무척 높다. 표준형 공실률은 10.4%로 여유 있는 편이지만 평균 임대료는 월 3,526달러까지 치솟았다. 모주공의 장 미셸 시장분석가는 “시니어홈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웃돌면서 공실률이 200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진 상황”이라면서 “여러 지역에서 대기수요가 시장에 진입한 결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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