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물 수백 통 훔친 2인조 ‘쇠고랑’

우편물 수백 통 훔친 2인조 ‘쇠고랑’

남의 우편물 수백 통을 훔친 BC주 남성 두 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웨스트 쇼어 연방경찰(RCMP)은 지난 6일 버나비 출신 29세 남성과 메이플 리지에서 온 28세 남성 등 두 명을 각각 도난우편물 소지, 구조물 침입 및 약물복용 등 여러 건의 범죄혐의로 랭포드에서 붙잡아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27일 랭포드 Jacklin Rd 3100블럭에 수상한 차량이 서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각 현장에 출동, 2017형 머시디스 벤츠 렌터카 안에 있던 두 명의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하고, 차 안에서 약물 투여 흔적과 다량의 우편물을 적발했다. 압수된 우편물 발신지는 빅토리아와 로워 메인랜드, BC주 내륙 등 다양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이들이 인근 Peatt Rd에 있는 커뮤니티 메일박스를 뜯고 우편물을 훔치는 장면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가정집 우편물보다는 수퍼 박스나 아파트 우편함이 도둑들이 노리는 주요 목표물”이라면서 “우편물이 쌓이지 않도록 자주 수거하는 것이 좋다”고 주민들에게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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