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가장 안전한 나라 8위

캐나다 가장 안전한 나라 8위

2017 글로벌평화지수…아이슬랜드 10년 연속 1위

캐나다가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안전한 나라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와 평화연구소(Institute for Economics and Peace)는 최근 163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글로벌평화지수(2017 Global Peace Index (GPI)를 발표했다. 조사에서는 살인율, 폭력범죄, 테러, 국내분쟁 등을 포함한 23개 요소에 따라 각 나라의 안전도를 조사한 후 평화지수를 산출했다.

조사 결과 캐나다는 작년에 이어 다시 8위를 차지했으나 GPI지수가 작년1.388에서 1.371로 약간 내려가 안전도가 약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수가 낮을수록 더 평화로운 나라라는 것을 의미한다. 캐나다는 2012년 4위를 차지했으나 다음 해 8위로 떨어진 후 매년 7~8위를 유지하고 있다.

캐나다는 국내 분쟁, 폭력범죄, 정치적 불안정 등 부문에서 5 가지 레벨 중 최고 등급인 1을 받았다. 그러나 무기 접근성, 폭력 시위, 무기 수출, 범죄에 대한 인식(perceptions of criminality) 부문에서 레벨2 이상을 받아 안전성이 낮아졌다. 특히 테러 부분에서 지난 1월 6명이 사망한 퀘벡시의 모스크 총격 테러로 인해 레벨이 1.9로 올라갔다.

올해 조사에서는 아이슬랜드가 10년 연속 가장 평화로운 나라 1위를 고수했으며 작년 4위였던 뉴질랜드가 2위로 뛰어 올랐고 이어 포르투갈, 오스트리아, 덴마크, 체크, 슬로베니아, 캐나다, 스위스, 아일랜드/일본 순으로 톱 10에 랭크됐다. 한국은 47위, 북한은 150위로 조사됐다.

반면 가장 위험한 나라 불명예는 5년 연속 시리아가 차지했으며 아프카니스탄, 이라크가 그 뒤를 이었다.

종합적으로 올해 세계는 지난 해보다 0.28% 더 안전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고문과 살인 등 국가주도의 폭력과 살인율의 감소로 인한 것이다. 그러나 이중 63개 국가는 작년보다 안전도가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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